국방신문, 유엔 참전용사 초상화 디지털 제작 작가 모집

[국방신문=박세정 전문기자] 국방신문 보훈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황기철)은 국가보훈부 후원으로 개최하는 ‘6·25 유엔 참전용사 초상화 헌정 및 전시회’ 행사에서 전시 예정인 유엔 참전용사 초상화를 제작할 미술·디자인 전공 국가유공자 자녀를 모집한다.

‘6·25 유엔 참전용사 초상화 헌정 및 전시회’는 국방신문이 주최하고 국가보훈부 및 관련 유관기관이 주관·후원하는 공익 목적의 유엔 참전용사 기념 사업이다.

디지털 수채화 형식의 유엔 참전용사 초상화 제작 사업은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국가유공자 자녀의 창작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국가유공자 자녀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자긍심 고취, 젊은 세대의 시각을 담은 디지털 초상화로 참전용사의 희생 재조명, 초상화 전시회를 통한 국민 보훈 의식 제고 및 국제 교류 확대 목적이다.

모집인원은 약 15명이다. 국가유공자의 자녀로서 미술·디자인 전공자(재학·졸업·관련 경력자 포함)로, 유엔 참전용사의 사진을 기반으로 디지털 수채화 형태의 초상화와 캐리커처 제작 활동을 한다.

디지털 수채화 형태로 해상도 300dpi 이상 8호 규격 초상화를 1인당 10점 내외 제작하며 소정의 제작비를 지급한다.

희망자는 소정 양식의 지원서와 함께 포트폴리오(디지털 회화·수채화 작품 5점 이상), 국가유공자 가족관계 증빙서류를 9월 30일 오후 6시까지 국방신문 보훈행사추진위원회(gukbang@kakao.com)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의 작품 전문성(포트폴리오 평가 50%), 전공 및 관련 경험(30%), 참여 의지 및 일정 준수 가능성(20%) 등을 보훈·미술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사위원단에서 평가해 선발한다.

참여 작가 대상 오리엔테이션 및 자료 제공, 전시회 개막 행사 참여 기회 제공 및 참여 작가 네트워킹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국방신문 보훈행사추진위원회 전화(070-4412-6500)나 이메일(gukbang@kakao.com)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