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 초상화] 이용선 국회의원 “평화와 협력의 가치 되새기는 계기”

2025-10-30     왕해전 전문기자
문재웅 국방신문 논설실장(세종대 교수)가 30일 서울 용산구 로얄파크컨벤션에서 국방신문 주최로 열린 ‘6·25 유엔 참전용사 초상화 헌정 및 전시회’ 개막식에서 이용선 국회의원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국방신문=왕해전 전문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이용선 국회의원은 30일 국방신문 주최로 열린 ‘6·25 유엔 참전용사 초상화 헌정 및 전시회’ 개막식 축사에서 75년 전 대한민국의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유엔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뜻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겠다고 밝혔다.

국정감사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이용선 의원은 이날 문재웅 국방신문 논설실장(세종대 교수)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유엔 참전용사 초상화 헌정 및 전시회가 평화와 협력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돼 더욱 의미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한 유엔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헌신을 다시 한번 마음 깊이 기리며, 그 고귀한 뜻이 우리 마음에 오래도록 기억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외교부 국감을 하고 있는 이용선 국회의원. (사진=이용선 의원실 제공) 

다음은 이용선 국회의원의 개막식 축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이용선 의원입니다.

‘6·25 유엔 참전용사 초상화 헌정 및 전시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뜻깊은 자리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는 75년 전 대한민국의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유엔 참전용사들을 기억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행사입니다.

특히 곧 열릴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있어, 평화와 협력의 가치를 되새기는 이번 전시회가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옵니다.

참전용사님들의 숭고한 헌신을 다시 한번 마음 깊이 기리며, 그 고귀한 뜻이 우리 마음에 오래도록 기억되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 10. 30.

이용선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