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 초상화] 권오을 보훈부 장관, 태국 참전용사 초상화 증정

2025-10-31     양기반 기자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30일 서울 용산구 로얄파크컨벤션에서 국방신문 주최로 열린 ‘6·25 유엔 참전용사 초상화 헌정 및 전시회’ 개막식에서 주한태국대사관 국방무관인 잇 팁파야짠 대령에게 태국 국적 참전용사의 초상화를 증정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방신문=양기반 기자]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30일 서울 용산 로얄파크컨벤션에서 국방신문 주최로 열린 ‘6·25 유엔 참전용사 초상화 헌정 및 전시회’ 개막식에서 주한태국대사관 국방무관인 잇 팁파야짠 대령에게 태국 국적 참전용사의 초상화를 증정했다.

권오을 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지금으로부터 75년 전, 6・25전쟁으로 대한민국이 위기에 처했을 때 22개국 약 200만 유엔 참전용사들의 위대한 헌신은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내는 초석이 되었다”면서 “잘 알지도 못하는 먼 나라의 국민을 위해 청춘과 목숨을 바친 유엔 참전용사들을 기억하는 것은 은혜를 입은 자가 마땅히 해야 할 의무이자 도리”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