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21억 달러 해외 무기판매 승인

독일 P-8 잠수함 초계기 5대 구입, 네덜란드는 아파치 헬기

2021-03-23     서욱 전문기자
보병 수송 장갑차

[국방신문=서욱 전문기자] 바이든 행정부가 최근 21억 달러가 넘는 무기판매 5건, 4개국에 해외 군사무기 판매를 승인했다.

22일(현지시간) 미 국무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무기판매 승인금액 21억 달러 가운데 독일이 17억7000만 달러어치로 가장 큰 금액을 수입승인을 받았다.

판매제품과 수량은 보잉이 제작한 P-8 잠수함 초계기 5대로서 국무부는 지난 12일 판매승인하였다. P-8은 2024년 퇴역할 예정인 독일 P-3 잠수함을 대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국무부는 네덜란드에 3억1500만 달러 상당의 치누크헬기 CH-47와 AH-64 아파치 헬리콥터 훈련용역 및 판매하는 건은 16일에 승인했다.

이외에 북마케도니아에는 54대의 Stryker 보병 수송 차량을 2억1000만 달러에 거래 승인하였고, 노르웨이는 대전차미사일 재블린 미사일 120문을 4600만 달러에 계약하고 판매승인 후 의회에 통보했다고 국무부는 밝혔다.

대전차미사일 재블린은 1996년부터 미군에 실전 배치된 휴대용 대전차미사일이다.

휴대용 대전차미사일 재블린 발사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