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Su-57 전투기 76대 자국 배치 예정

Su-57는 미국의 최첨단 F-22와 견주는 5세대 전투기

2021-07-18     서욱 전문기자
Su-57에는 적의 방공망 밖인 260km 거리에서 구축함 같은 대형 함정이나 지상 표적을 타격하는 Kh35UE 공대함 순항미사일, Kh38ME 공대지 미사일 (최대 사거리 40km), T77ME 공대지 미사일(최대 사거리 200km) 등의 미사일 12기와 30mm 기관포 등이 장착되어 있고, 핵무기도 탑재 가능하다.

[국방신문=서욱 전문기자] 러시아는 첨단 5세대 전투기 Su-57 전투기를 76대 이상 생산하여 자국에 배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리 슬리우사 유나이티드항공사(UAC,United Aircraft Corporation) 최고경영자(CEO)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최근 회동에서 자국 공군용 76대 생산 외에도 “해외로부터 러시아의 최신형 5세대 전투기 Su-57를 수백 대 주문받게 될 것 같다.”는 보고를 했다고 타스 통신이 15일 보도하였다.

따라서 금년부터 이 Su-57 전투기의 다양한 변형품을 개발하기 위한 작업이 시작될 것이라고 슬리우사 유나이티드항공(UAC) 최고경영자(CEO)는 말했다.

이어서 “금년에 벌써 4대의 Su-57기를 러시아 공군에 인도할 예정이고, 연간 12대의 항공기를 제작 제공하는 수준에 도달하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슬리우사 회장은 설명했다.

수호이 Su-57은 모든 유형의 공중, 지상 및 해상 목표물을 파괴하도록 설계된 러시아제 5세대 다목적 전투기이다.

Su-57 전투기는 복합재료를 광범위하게 사용하였고 스텔스 기술이 특징이며 초음속 순항 속도용으로 개발하였으며, 소위 두번째 조종사로 불리는 뛰어난 온보드 컴퓨터를 내장하였다.

레이더 시스템은 기체 전체를 둘러싸고 있고 기타 다른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된 첨단 스텔스 전투기이다.

특히 미국의 F-22렙터와 같이 동체 내부에 무장이 숨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