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파이’ 기업 오리온, 6년째 선물세트로 장병들 “격려”

74주년 국군의 날 앞두고 계룡대서 ‘국군 후원 물품 전달식’ 올해도 1억원 상당 1만 상자 후원…꼬북칩, 고래밥 등 담아 오리온 “국군 장병 사기 진작 차원…사회적 기여 활동 지속”

2022-09-23     윤석진 대기자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왼쪽)가 지난 22일 충남 계룡대에서 손식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장에게 국군 장병들에게 보내는 선물상자 1만 세트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오리온그룹 제공)

[국방신문=윤석진 기자] ‘초코파이’로 유명한 기업 오리온그룹이 오는 10월 1일 74주년 국군의 날을 앞두고 국군 장병들에게 오리온 제품을 담은 1억원 상당의 선물세트 1만 상자를 선물했다.

23일 오리온그룹에 따르면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와 손식 국군의날 행사기획단장은 지난 22일 육‧해‧공군 3군이 있는 충남 계룡대에서 ‘국군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오리온그룹은 이번 선물세트에 자사 제품 중 국군 장병들에게 인기인 초코파이를 비롯해 꼬북칩, 포카칩, 닥터유 단백질바, 고래밥 등 과자들 위주로 담았다.

오리온그룹은 2017년부터 6년 동안 지속적으로 국군의 날에 맞춰 선물세트 제공으로 국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오리온그룹은 이와 별개로 지난 2018년 국방부와 '국군장병 복지 및 취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국군 신병 교육대 훈련병들에게 매년 초코파이 13만 세트를 전달하는 등 군 장병 사기 진작에 힘을 보태오고 있다.

오리온그룹 관계자는 “국가 안보를 위해 불철주야 힘쓰고 있는 국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오리온은 윤리경영에 기반해 다양한 계층을 후원하며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들을 지속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