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이야기] 서정학 예비역 장군, 이웃 섬김으로 세상을 ‘훈훈하게’

2023-09-16     한상현 전문기자
서정학 예비역 장군이 이웃 섬김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봉사단체 사계절 제공)  

[국방신문=한상현 전문기자] 서정학 예비역 장군이 봉사단체 ‘사계절(포시즌스)’을 이끌며 소외된 이웃을 섬김으로 세상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서 전 장군은 오는 11월 17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개최되는 제2회 청년·장병 취업박람회 추진위원회 부위원장으로도 활동하며 청년과 전역을 앞둔 장병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서 전 장군이 단장으로 있는 봉사단체 ‘사계절’은 지난 2014년 12월 19일 창단해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65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봉사단체 사계절은 장애인 가정 후원, 농촌일손돕기, 자연보호운동,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 지원 등 소외된 다양한 계층에게 꾸준한 따뜻한 손길을 제공하는 등 주요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서정학 봉사단체 사계절 단장(오른쪽)이 2021년 8월 서울 중랑구 상봉2동 주민들에게 성금 100만원과 라면 50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봉사단체 사계절 제공)

2021년 8월에는 서울 중랑구 상봉2동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성금 100만원과 라면 50상자를 전달했다. 수년째 면목동 주민들에게 월동용 연탄을 제공해 왔다.

특히 새터민 돌봄 및 후원, 군 복무 장병 격려사업을 통해 ‘통일 한국’의 토대를 쌓는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서정학 사계절 단장은 육사 37로 임관한 육군 교육훈련과 작전 전문가로, 2010년 12월 16일 장군으로 진급했으며 육군본부 기참부 정책처 대외협력과장,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장을 역임했다.

경희대학교 대학원 안보학 석사, 국방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봉사단체 사계절 회원들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주고 격려하는 모습. (사진=봉사단체 사계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