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F-35 등 전투기와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곡예비행

2023-10-17     송국진 기자
한국 공군의 F-35 등 전투기와 블랙이글스가 17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ADEX) 2023’ 개막식에서 곡예비행 등 에어쇼가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방신문=송국진 기자] 17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ADEX) 2023’ 개막식에서 한국 공군의 F-35 등 각종 전투기 전개와 함께 블랙이글스의 곡예비행 등 에어쇼가 펼쳐졌다.

이날 개막한 아덱스(ADEX)에는 미국 항공 전략자산인 스텔스 전략폭격기 B-1B 랜서, 세계 최강 스텔스 전투기로 꼽히는 F-22, 첨단 전자전기 EA-18G ‘그라울러’, U-2 정찰기, C-5M 전략수송기, E-3C 조기 경보통제기 등도 전시됐다.

아덱스는 국내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장비의 수출 기회 확대를 통한 ‘K-방산’의 우수성 홍보, 해외업체와 기술교류를 위한 행사로 올해는 34개국 550개 업체가 참가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개막식에서 “우리 방위산업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면서 “방위산업은 안보와 경제를 뒷받침하는 ‘국가전략산업’으로,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