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제389기 남녀 부사관 후보생 필시기험 공고

11월 28일 전국 7개 고사장…마스크 착용 필수·문진표 제출

2020-11-19     송국진 기자

[국방신문=송국진 기자] 해병대사령부(사령관 이승도)는 19일 제389기 부사관후보생 필기시험 계획을 공고했다.

필기시험은 11월 2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전국 7개 고사장에서 치러진다.

해병대 부사관 임관식 모습.(사진=해병대교육훈련단 제공)

시험 장소는 서울·경인지역은 가산중학교, 충청지역은 합동군사대, 전라지역은 송원대학교, 경북지역은 대구과학대, 경남지역은 신라중학교, 강원지역은 강릉영동대, 제주는 제주대학군단 고사장이다.

시험과목은 1교시에 언어논리, 자료해석력, 공간지각, 지각속도를 평가하며, 2교시에는 직무성격 및 상황판단 평가를 한다. 3교시는 국사시험 평가다.

응시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고 문진표를 사전 작성해 시험 당일 제출해야 한다.

전문성을 갖추고 한국군의 중추 역할을 하는 부사관은 임관 후 4년 동안 이무복부해야 한다. 복무 연장 및 장기 복무 지원도 가능하다.

복무 기간 혜택으로는 전문분야의 기술자격증 취득 기회가 주어지며, 일반 및 사이버대학(교) 또는 대학원 국비 위탁교육과 외국 유학 혜택도 주어진다.

장기 복무 선발 시 직업성 보장되며 원사 연령 정년 55세까지 근무 가능하다. 다양한 근무환경과 이에 상응하는 급여 및 수당이 지급된다.

군 복무 중 각종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호텔, 콘도, 복지회관, 기타 군 휴양시설을 휴가나 출장, 외박 기간 중 이용할 수 있고 결혼식 및 가족 경축 행사시 군 복지시설 이용 가능하다.

독신자 숙소 및 기혼자 아파트가 제공되고 국민주택 특별분양 및 군인공제회 건설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다.

5년 이상 근무 부사관에게는 전세자금 대출도 해준다. 아울러 위험수당, 기술수당, 군인 장려수당 등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