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대전환, 사이버위협 대응 세미나’ 17일 국방컨벤션 개최

세종대 국방사이버안보연구소 주최…2023년 국방사이버안보포럼 국방신문 주관 ‘2023년 청년·장병 취업박람회’와 콜라보 방식 진행

2023-11-12     송국진 기자
세종대 국방사이버안보연구소와 육군 사이버작전센터는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센터에서 ‘디지털 대전환, 사이버위협 대응 세미나’를 개최한다. ‘2023년 국방 사이버안보 포럼’ 세미나는 국방신문이 ‘국방·미래기술 전문기업 일자리 창출’ 목적으로 개최하는 ‘2023년 청년·장병 취업박람회’와 같은 장소에서 병행해 진행한다. (사진=세종대 국방사이버안보연구소 제공)

[국방신문=송국진 기자] 세종대학교 국방사이버안보연구소는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센터에서 ‘AI·빅데이터·GPT 디지털 대전환, 사이버위협 대응 세미나’를 개최한다.

‘2023년 국방 사이버안보 포럼’ 행사인 이번 세미나는 ‘국방·미래기술 전문기업 일자리 창출’ 목적으로 국방신문이 개최하는 ‘2023년 청년·장병 취업박람회’와 같은 장소에서 병행해 진행한다.

세종대 국방사이버안보연구소와 육군 사이버작전센터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국방 사이버안보 포럼’은 급증하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보안 기술연구, 고급 전문인력 양성과 사이버안보 정책연구 수행 등 국가 및 국방 사이버안보 역량 강화, 사이버 분야 유관기관과 협업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날 세미나는 사이버 분야에서 육군의 주도적 역할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국가적 차원에서 사이버국방력 강화를 위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뒀다.

이번 2023년 국방 사이버안보 포럼 세미나에는 곽열목 육군사이버작전센터장, 국군통신사령관 등 국방 분야 주요 인사와 세종대 홍우영 교학부총장, 변재선 국방사이버안보연구소장, 김덕영 교수 등 세종대 관계자, 상용 신기술업체 등 군·산·학·연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다.

1세션에서는 ‘국방 사이버 전망과 실상’을 대주제로 송재은 전 국군사이버작전사령부 단장이 ‘사이버 전장 환경의 변화와 대응전략’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윤재필 육군사이버작전센터 작전계획장교가 ‘미래 국방사이버 위협 대응체계 구축전략’을, 국경완 국방통합데이터센터 경영혁신실장이 ‘클라우드 확산정책과 보안전략’을 발표한다.

‘신기술 국방 적용 제안’을 대주제로 이어지는 2세션에서는 박춘석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 사무총장이 ‘RMF 준비실태와 발전 전망’을, 박광순 시큐레터 사업본부 팀장이 ‘비실행형 악성코드 대응 기술’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한은혜 에스에스앤씨 대표가 ‘RMF를 위한 방화벽 자동화 : 네트워크 안전의 미래’를, 김성현 퓨쳐시스템 이사가 ‘XDR을 이용한 SecOps(Security Operation)’을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공동현 시큐어레터 연구소장은 ‘패스워드가 필요없는 차세대 인증시스템 : Deep Trust A-Works’를 주제 발표한다.

한편, 세종대 국방사이버안보연구소는 급증하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보안 기술연구, 고급 전문인력 양성과 사이버안보 정책연구를 수행하여 국가와 국방사이버안보 역량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연구소는 첨단 사이버보안 기술연구와 사이버보안 정책연구를 수행하고 사이버보안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산·학·연·군의 상생 협력을 통한 최고의 국방사이버안보 연구기관을 지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