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발전협회, ‘격변의 시대, 항공우주 전략과 과제’ 안보학술회의
22일 오전 공군호텔…항공우주력 강화 등 미래 국방정책 방향 제시
2024-05-18 양기반 기자
[국방신문=양기반 기자] (사)대한민국공군발전협회는 22일 서울 대방동 공군호텔에서 ‘격변의 시대, 항공우주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제12차 안보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인구절벽 시대의 국방조직 효율화와 첨단 무기체계 발전에 따른 공중, 우주, 사이버 영역에서 항공우주력 강화 등 미래 국방정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이계훈 공군발전협회 회장은 “국가, 진영 간 극한경쟁이 지속되고 특히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앞세워 대남 위협을 노골화하는 상황에서 ‘격변의 시대, 항공우주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안보학술회의를 개최해 항공우주력 강화 등 국방정책 결정에 필요한 방책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안보학술회의에서는 이계훈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각각 축사하고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기조연설을 한다.
김열수 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는 주제 발표 및 토론 시간에는 이근욱 서강대 교수가 ‘러-우, 이-팔 전쟁 중간평가와 교훈’을 주제로 발제하고, 오현웅 한국항공대 교수가 ‘우주항공청 개막과 군사분야 협력 방안’을 발제한다.
또 김정섭 세종연구소 부소장이 ‘전략사령부의 역할과 지휘통제체계’를, 이수훈 국방대학교 교수(대령)가 ‘국방혁신 4.0과 공군의 임무수행 보장’을 각각 발제한다.
이어지는 토론회에서는 김태형 숭실대 교수와 장성규 공군본부 우주센터장, 이철재 중앙일보 기자, 장재만 공군본부 신기술융합팀장이 토론자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