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국방사이버안보연구소, 2024년 ‘국방사이버안보포럼’ 개최

11일 ‘AI, GPT, ZT 사이버위협 최신동향과 미래를 위한 준비’ 주제

2024-06-08     양기반 기자
세종대 국방사이버안보연구소와 한국사이버국군발전협회(KoCyA)는 11일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AI, GPT, ZT 사이버위협 최신동향과 미래를 위한 준비’를 주제로 2024년 세종 국방사이버안보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국방신문=양기반 기자] 세종대학교 국방사이버안보연구소와 한국사이버국군발전협회(KoCyA)는 11일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AI, GPT, ZT 사이버위협 최신동향과 미래를 위한 준비’를 주제로 2024년 세종 국방사이버안보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사이버국군발전협회와 국방전산정보원, 동국대 국방안전연구센터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사이버작전사령부, 국군통신사령부, 방첩사, 육·해·공군 정보보호관계관 등 군 관계자와 산학연 사이버안보 관련 업체 대표·관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사이버위협 대응방안과 관련 신기술을 공유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군·산·학·연의 사이버보안 이슈와 실태, 적용방안에 대한 공론화와 함께 사이버보안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 신기술 개발과 적용방안을 논의한다.

국방사이버 전망과 실상을 주제로 열리는 1세션에서는 길총경 전 사이버사령부 단장이 ‘군 사이버전략 발전 방안’을 발표하고 이어 안병준(대령) 육군사이버정책과장이 ‘육군 사이버역량 발전 방안’을 발표한다.

국경완 국방통합데이터센터 서기관은 ‘클라우드 보안 이슈와 대책’을, 이옥규 방첩사 보안적합성평가 담당관은 ‘보안적합성 제도와 신기술 군내 도입 간 보안인증 절차’를 발표한다.

신기술 국방 적용 제안을 주제로 진행하는 2세션에서는 진태희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 기술국장이 ‘새로운 변화 K-RMF’를 주제로, 이준엽 시큐에버 대표는 ‘블록체인을 이용한 안전한 자료교환 체계의 구축’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김성현 퓨쳐시스템 상무가 ‘통합보안모듈을 이용한 보안위협 대응 전략’을, 김정원 에버스핀 부장이 ‘국방 사이버 해킹 방어를 위한 공격타깃 변환 보안기술’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 전익찬 레드펜소프트 부사장이 ‘SW 공급망 공격 대응을 위한 SBOM 기반 SW 무결성 검증’을 발표하고 김기현 NNSP 연구소장이 ‘국방망 연동기술 동향 및 적용사례’를, 박수조 이터너스 이사(CVO)가 ‘모빌리티와 미래기술의 안보적 선점’을 각각 발표한다.

세종대 국방사이버안보연구소가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국방사이버안보 및 정보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군 관계자들과 유관 분야 전문가, 기업인들이 참여해 국방 사이버보안 등 ICT와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변재선 국방사이버안보연구소장은 “국가안보의 핵심 기반인 사이버 전력 확충과 고도화,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기업의 새롭고 훌륭한 솔루션이 국방을 비롯한 국가 정보보호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세종대 국방사이버안보연구소와 한국사이버국군발전협회(KoCyA)가 11일 ‘AI, GPT, ZT 사이버위협 최신동향과 미래를 위한 준비’ 주제로 11일 개최하는 2024년 세종 국방사이버안보포럼 발표 내용. (사진=세종대 국방사이버안보연구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