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을상 대한민국상이군경회 회장이 30일 서울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에게 추석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제공)
유을상 대한민국상이군경회 회장이 30일 서울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에게 추석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제공)

[국방신문=한상현 전문기자]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유을상)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30일 서울 중앙보훈병원 등 전국 6개 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유을상 상이군경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을 찾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상이를 입은 국가유공자들의 쾌유를 빌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 회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는 애국”이라고 강조했다.

상이군경회는 서울 중앙보훈병원 외에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대전 등 전국 5개 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들에게도 동일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한편, 상이군경회는 1951년 5월 15일 창립한 사단법인 대한상이군인회에 뿌리를 두고 있는 국가보훈부 소관 단체다.

1963년 8월 17일 ‘군사원호대상자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한상이군경회로 재설립됐으며, 1989년 1월 1일 ‘국가유공자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공포와 함께 지금의 대한민국상이군경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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