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신문=조구현 기자] 특수차량 및 자동차 전장부품, 금형 제작 전문 벤처창업기업 ㈜몰드가 군 장병 목욕 지원을 위한 군용 이동형 목욕차 제작에 나서 주목된다.노약자와 장애인들을 위한 민간용 이동목욕차를 제작하는 ㈜몰드가 특화된 민간용 이동목욕차 기술을 적용해 군용 이동 목욕 차량 제작에도 나섰다.군용 이동목욕차는 군인만의 특수한 군사 환경에서 군인들의 생활편의를 향상하고 전투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몰드 이현수 대표는 “군인을 위한 이동목욕차가 군에 도입되면 군인들의 복지 향상과 함께 사기 진작에 크게 기여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이 있었다.이번 총선 결과가 앞으로 직업군인들과 그 가족들의 생활을 잘 보장하고, 퇴역하는 직업군인들의 삶을 안정시키는 법제도 및 정책의 개발을 위한 토대가 되기를 기원해 본다.군인은 국가 안전보장과 관련된 특수한 임무를 수행함에 따라 일반 시민에 비해 자신의 기본권을 일정 부분 희생한다. 이러한 희생은 군 복무의 특성과 국가의 안보 요구에 의해 필요에 따른 것이다.대표적인 기본권 제한은 아래와 같다.1) 이동의 자유 제한 : 군인은 군 복무 기간 군 당국의 배치와 명령에 따라야 하며, 이는
[베이비타임즈=한상현 전문기자] 경기 연천군에 조성되는 국내 3번째 국립연천현충원이 202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10월 첫 삽을 뜬다.18일 경기 연천군에 따르면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사업은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협의가 끝나 현재 조달청에서 참가업체 입찰을 진행 중이다.총사업비 1019억6000만원을 들여 올해 10월 공사를 시작해 202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과 대전에 이어 세 번째 조성하는 국립현충원이다.국립연천현충원은 2018년 부지 적격성 평가에서 수도권과 강원권 국가유공자의 근거리 안장을 위한 최적의
[국방신문=한상현 전문기자] 국방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8일 격오지 부대 근무 군 간부의 숙소를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청사에서 ‘국방부-한국토지주택공사, 군 간부 숙소 지원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갖고 간부 주거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국방부는 2026년까지 1인 1실 규모로 간부 숙소를 확보할 계획인데, 그때까지 발생하는 일시적인 주거 지원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협약이다.두 기관은 해안, 도서, 접경지역에 위치한 부대를 중심으로 인근 지역에
[국방신문=조구현 기자] ‘2023년 청년·장병 취업박람회’를 주최·주관한 국방신문 송계신 대표는 “국방신문 취업박람회가 군 장병과 군 복무를 마친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군인이 존중받는 국가’를 정착하는 데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송 대표는 17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국방신문과 (사)국방정보통신협회, 세종대 국방사이버안보연구소가 주최·주관해 개최한 ‘2023년 청년·장병 취업박람회’ 환영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전역 장병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송 대표는 이어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국방신문=조구현 기자] 국방신문 주최 ‘2023년 청년·장병 취업박람회’ 공동추진위원장인 박인호 전 공군참모총장은 “국방신문 취업박람회를 계기로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장병들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참여 기업들도 훌륭한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해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 전 총장은 17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국방신문과 (사)국방정보통신협회, 세종대 국방사이버안보연구소가 주최·주관해 개최한 ‘2023년 청년·장병 취업박람회’ 개회사에서 “이번 박람회는 양질의 일자리를 소개해 미래의 기둥인 청년들과 국군
[국방신문=한상현 전문기자] 국방신문과 사단법인 국방정보통신협회(회장 박순상)는 11월 17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센터에서 국가보훈부, 고용노동부 등 정부부처의 협조 속에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과 군인공제회(이사장 정재관)가 공동주최하는 ‘2023년 청년·장병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국방·미래기술 전문기업 일자리 창출 및 제공’을 모토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열리는 ‘2023년 청년·장병 취업박람회’는 국내 방위산업체와 보안 및 정보통신(IT) 등 미래기술 전문기업들이 참여해 전역예정 장병과 전역 청년, 대학생, 고교졸업반
[국방신문=송국진 기자]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는 5일 “정부가 참전용사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면 좋겠다”고 밝혔다.소강석 목사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가진 ‘6·25전쟁 73주년 및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한미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 기자간담회’에서 “보훈의 가치를 존중하는 나라일수록 선진국가”라며 이같이 말했다.한국전쟁에 참전한 고령의 미군 용사 6명과 가족 등 47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이달 17∼22일 한미 용사가 함께하는 보은행사를 준비 중인 소 목사는 “국내 참전용사들이 국가유공자로서 받는 혜택이 너무 부족
[국방신문=조구현 기자] 하나은행이 병역의무 이행자의 전역 후 사회진출 지원을 위한 목돈 마련 비과세 상품인 ‘장병내일준비적금’의 비대면 가입 서비스를 4일부터 제공한다.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이를 위해 군인공제회C&C, 금융결제원과 함께 ‘장병내일준비적금 비대면 가입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달 20일 체결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신원증명을 활용한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시스템’을 구축했다.‘장병내일준비적금’의 비대면 상품 가입은 14개 시행은행 중 나라사랑카드 사업자로 시범 운영을 시작한 KB국민은행, IBK기업
[국방신문=송국진 기자] 국가인권위원회는 군인 자녀 기숙사·휴양시설 이용 등 복지혜택 대상 선발 기준에서 부모의 계급을 삭제하라고 국방부장관에 권고했다.인권위는 20일 ‘군인자녀기숙사 운영 훈령’(훈령) 제6조 제1항 기숙사 입주자 선발 때 ‘학교의 종류, 직계존속인 군인의 복무기간·근무지역·계급’으로 규정한 기준 중 계급이 부사관과 장교와 차별 대우해 평등권 침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번 권고는 34년간 부사관으로 근무하고 전역한 A씨가 군인 자녀의 기숙사 입주자 선발이나 군 복지시설 이용 시 같은 연차의 부사관보다 장교에게 높은
[국방신문=윤석진 기자] 군 장병들 치료에 민간병원 활용을 확대하라고 국가인권위원회가 국방부장관에게 권고했다.인권위는 8일 아파도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군 장병들이 많다며 군 의료기관과 함께 민간병원 활용을 확대하는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라고 국방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인권위의 이번 권고는 지난 2020년 실시한 ‘장병 건강권 보장을 위한 군 의료체계 실태조사’ 결과에 바탕한 것이다.이 조사에 따르면 ‘미충족 의료 경험’ 항목에서 군 의료서비스를 받은 경험이 있는 병사 637명 중 4분 1에 가까운 158명(24.8%)이 필요한
[국방신문=조구현 기자]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지난달에 이어 2월에도 국군장병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위문행사를 가졌다.CJ푸드빌 김찬호 대표와 임직원들은 2일 강원도 화천군 소재 육군 제7보병사단(칠성부대)를 찾아 뚜레쥬르 소보루·단팥빵과 음료 각 9000개, 빕스 폭립·볶음밥 등 레스토랑 간편식(RMR) 100인분을 위문품으로 전달했다.이날 위문행사에서 김찬호 대표는 “한파 속 불철주야 국토방위에 수고하는 칠성부대 장병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면서 “작으나마 힘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앞서 CJ푸
[국방신문=한상현 전문기자] 군 장병들도 30일부터 신병교육기관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군 시설 실내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됐다.국방부는 이날 보건당국이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 지침을 완화함에 따라 “군도 정부지침을 준용해서 군 특수성의 고려해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정했다”며 이같은 내용으로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국방부 전하규 대변인은 “신병교육기관에서도 원칙적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는 없다”면서도 “다만 신병교육기관 집단감염 상황 억제를 위해서 입영 후에 최초 PCR 검사 음성 확인 시까지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국방신문=조구현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해 새롭게 단장한 ‘대한의 보금자리’ 2호 주택을 헌정했다.21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대한의 보금자리’는 독립운동 기념사업인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안정적인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에 헌정한 2호 주택은 전라남도 목포시에 있는 고(故) 이정오 애국지사 외손녀의 주택을 리모델링했다. 방범과 단열에 취약했던 노후주택을 지붕 개보수, 단열 시공, 내벽
[국방신문=조구현 기자] HD현대(옛 현대중공업·대표 정기선)가 동계훈련을 받고 있는 학군사관후보생(ROTC)들에게 따뜻한 커피와 핫도그를 후원해 응원했다.HD현대는 지난 17일 충북 괴산군에 있는 교육부대 육군학생군사학교에 커피와 간단한 간식을 제공하는 커피차 12대를 지원해 4300명분의 커피와 핫도그를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는 전국 각 대학에서 온 학군사관후보생(ROTC) 3000명이 동계훈련을 받고 있었다.이날 커피차 격려 이벤트는 ROTC 출신 정기선 HD현대 대표가 후배 예비장교들을 격려하기 위해 기
[국방신문=한상현 전문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육군 일선 부대에서 발생한 혹한기 훈련 병사 사망 사건에 대해 철저한 원인 조사와 함께 그 결과를 공개하라고 13일 국방부에 긴급 지시했다.한 총리는 이날 국방부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다 벌어진 사안인 만큼 철저하게 원인을 조사해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주문했다고 국무총리실이 밝혔다.한 총리는 그러면서 사망한 병사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고 총리실은 덧붙였다.군과 경찰 등에 따르면 사망한 병사 계급은 이등병이며, 전날 아침 점호 시간이 가까운 오전 6시 54분쯤 강원도 태백시에 있는 부대
[국방신문=한상현 전문기자] 한국전력 등 일부 공기업에서 직원 승진 때 군 복무경력을 인정하지 않는 방침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 군 출신 단체인 ‘대한민국 재향군인회’(향군)가 이의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향군은 12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일부 공기업이 직원 승진 시에 군 복무경력을 인정하지 않기로 하겠다는 방침에 대해 1100만 회원의 향군은 우려를 금치 못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어 “병역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젊은 청춘들은 군 복무를 마치고 앞으로 공기업 등 사회 각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알찬 계획을
[국방신문=송국진 기자]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이 주한미군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근로자의 노후 대비를 지원하기 위해 퇴직연금 서비스를 제공한다.한국금융지주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6일 전국주한미군한국인노동조합과 퇴직연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투자증권은 ▲퇴직연금 도입을 위한 사전 조사 및 정보 공유 ▲퇴직연금 도입 계획 수립 및 컨설팅 ▲퇴직연금 운용상품 설계 ▲근로자 대상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전국주한미군한국인노동조합에 제공한다.현재 전국주한미군한국인노동조합은 조합원의 노후 대비를 위해 퇴
[국방신문=한상현 전문기자] 육군이 성 전환 후 강제전역 처분을 받고 사망했던 고 변희수 하사에 대해 ‘순직’을 인정하지 않는 결정을 했다.1일 군 당국에 따르면 육군은 이날 보통전공사상심사위원회를 열어 변 하사에 대한 ‘순직’ 여부 심사 결과 ‘일반 사망’으로 결론을 내렸다.민간 전문위원 5명, 현역 군인 4명 등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변 하사 사망이 관련 법령에 명시된 순직 기준인 ‘공무와 상당한 인과관계’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육군은 전했다.현역 군인의 사망은 군인사법상 전사, 순직, 일반 사망 등으로 나뉜
[국방신문=한상현 전문기자]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군 장병과 군무원 사상자가 31일 현재 8명으로 1명 더 늘었다.군 당국에 따르면 이번 참사 관련 군 내 부상자는 전날과 비교해 경상자 1명이 추가로 나와 부상자가 모두 5명이 됐다.이들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는 2명이며, 그 중 1명은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참사로 군 내 사망자는 이날 현재 병사 2명, 군무원 1명 등 3명이다.이들 사상자는 이태원 참사 발생 당시 휴가 또는 외박 등 영외 활동 중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