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신문=송국진 기자] 전역을 앞둔 장병들과 청년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 제공 및 채용 기회 확대를 위한 국방신문 주최 ‘2023년 청년·장병 취업박람회’가 17일 성황리에 종료됐다.국방신문과 (사)국방정보통신협회는 17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국방·미래기술 전문기업 일자리 창출’ 통한 전역 장병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미래의 기둥인 청년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3년 청년·장병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취업박람회 공동추진위원장인 박인호 전 공군참모총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박람회는 양질의 일자리를 소개해 미래의
[국방신문=한상현 전문기자] 은행연합회는(회장 김광수) 8일 육군 제5보병사단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국가안보에 헌신하는 장병들을 격려했다.은행연합회는 지난 1969년부터 육군 제5보병사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위문금을 전달해왔다. 연합회는 이를 통해 국가안보에 헌신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은 “튼튼한 국가 안보를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교류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중부전선 최전방을 지키는 제5보병사단은 제5군단 소속으로
[국방신문=윤석진 기자] 공군 53특수비행전대 ‘블랙이글스’가 28일(현지시간) 지구 반대편 호주에서 처음으로 화려한 묘기 비행을 선보였다.블랙이글스는 호주 멜버른 인근 도시 절롱에 있는 아발론공항에서 열린 ‘호주 아발론 국제에어쇼’에 참가해 개막식 단독 비행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30개국에서 160여 대 항공기가 참가한 대규모 외국 에어쇼 행사에서 개막식 주연을 맡아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 조종사들의 뛰어난 조종 실력을 뽐내 의미가 크다고 군 관계자들은 평가했다.그러나 이날 현지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아 고난도 곡
[국방신문=한상현 전문기자] 국내 최대의 안보단체인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지난해 위관 출신의 회장을 선임한 데 이어 지난 1월 사상 최초로 여군 부사관 출신 지회장을 배출하면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경기도 파주시 재향군인회는 1월 31일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육군 부사관 출신 함승현(여, 65세) 재향군인회 여성회 본부이사 겸 대한민국예비역부사관총연합회 파주시수석부회장을 제25대 파주시 재향군인회 회장으로 선출했다.재향군인회 71년 역사 이래 첫 여군 시·군·구 회장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17일 취임한 함승현 회장은
[국방신문=윤석진 기자]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23일 ‘연평도 포격전’ 12주년을 맞아 “만약 북한이 직접적 도발을 감행한다면 자위권 차원에서 즉각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다.이 장관은 이날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연평도 포격전 12주년 전투영웅 추모식 및 전승기념식’에서 김성준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이 대독한 추모·기념사를 통해 “우리 군은 연평도 포격전의 영웅들이 보여준 필승의 정신을 이어받아 언제든 싸워 이길 수 있는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장관은 제9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
[국방신문=한상현 전문기자]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추계 학술대회가 10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대전 컨벤션센터(DCC)에서 막을 올렸다.이번 학술대회는 이 학회가 국방과학연구소(ADD), 대전광역시, 육군,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공동 개최하고, 군·산·학·연의 국방과학기술 분야 연구 개발자 1500여 명이 참가해 모두 405편의 논문이 발표된다.이날 행사에서는 로버트 소프지 유엔사·한미연합사·주한미군 기획참모부장이 ‘디지털 작전계획 추진: 한미동맹이 아날로그 기획문화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해 주목을 끌었다.육군은
[국방신문=송국진 기자] 공군은 8일 오후 서울 공군호텔에서 한국항공우주정책법학회와 공동으로 ‘미래 우주작전 수행능력 확보를 위한 법적 과제’를 주제로 제18회 항공우주법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우주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법·제도 개선 및 우주안보 규범에 대해 중점적인 논의가 이뤄졌다.정영진 국방대학교 교수가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관련 국·내외 제도 분석 및 공군의 역할’에 대해 발제했다.이어 김만기 KAIST 교수는 ‘우주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제도적 제언-한미 국방조달협정(R
[국방신문=전바울 기자]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20일 경남 사천시 공군 훈련비행장에서 열린 ‘2022 사천 에어쇼’ 개막식에서 황홀한 곡예비행을 선보였다. 이를 지켜본 많은 시민들은 탄성을 쏟아냈다.
[국방신문=양기반 기자] 최근 폴란드에 대규모 수출 게약을 맺은 국산 ‘명품’ 무기 K2 전차와 K9A1 자주포를 일반 시민들이 서울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직접 볼 수 있게 된다.국방부는 오는 10월 1일 제74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9월 1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여는 ‘국민과 함께 하는 K-밀리터리 페스티벌’ 일환으로 이같은 전시행사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아울러 10월 3일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전통악 공연과 군악대‧의장대‧태권도 시범을 선보이고, 상공에서 '최강'의 공격 헬기
[국방신문=윤석진 기자] ‘9월의 6·25 전쟁영웅’으로 드물게 인물이 아닌 전차상륙함 ‘문산호’가 선정됐다.국가보훈처는 6·25 한국전쟁에 참전해 장사상륙작전 주역으로 활약한 문산호를 이같이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문산호는 6·25 발발 당일 해군 묵호경비부에 징발돼 1950년 9월 14일에는 경북 영덕의 장사동 해안에 상륙할 육군 독립 제1유격대대 수송작전에 참여했다.문산호는 묵호와 포항 간 철수 및 복귀 병력 수송 임무 등을 수행했으며, 그해 7월 27일에는 여수철수작전에 참가해 백두산함의 엄호 아래 이응준 소장의 병력 60
[국방신문=한상현 전문기자] 고양시는 비무장지대(DMZ) 인근의 생태·역사·평화 자원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11월 23일까지 운영한다.‘디엠지 평화의 길’ 고양 구간은 9월 13일부터 11월 23일까지 주 5일, 매회 선착순 20명으로 제한해 개방된다.‘디엠지 평화의 길’은 남북평화 촉진 및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 강화군에서 강원도 고성군까지 총 526Km에 걸친 세계 유일의 접경테마 도보여행길이다.국방부, 통일부, 문체부, 행안부, 환경부 등 5개 부처와 10개 시군이 합동으로 추
[국방신문=양기반 기자] 사단법인 국방안보포럼(이사장 박선우)은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북한 위협과 세계 흐름 속 선진국 측면에서 한국군의 이데아 및 방산전략 정립’ 주제로 조찬세미나를 개최한다.이날 세미나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한반도 평화정착을 지향하는 정세 흐름을 반영한 큰 틀의 정책 방향 제시를 목적으로 열린다.정주호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겸임교수(밸류코퍼레이션 대표)가 ‘방산 수출의 화두 : 세계 자원 전쟁 속 무기수출 전략’ 주제발표를 한다.정경영 한양대 교수는 ‘선진국 한국군이 지향할 이데아 : 조
[국방신문=한상현 전문기자] 육‧해‧공군 본부가 자리한 충남 계룡시가 주최하는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조직위는 주제존 등 6개 전시관과 1개 체험관 조성에 착수했다조직위는 전시관은 주제존, 국방존, 산업존 3개의 테마로 구성되며, 체험관은 관람객에게 차별화된 군 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며 1일 이같이 밝혔다.주제존은 이번 엑스포의 주제인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에 맞춰 세계평화관, 한반도 희망관, 대한민국 국방관으로 꾸며진다.국방존에는 세계 각국의 군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군문화생활관이 들어선다.산업존에
[국방신문=송국진 기자] 해군사관후보생(OCS)의 창설 74주년을 맞아 해군OCS장교중앙회는 13일 서울 영등포구 해군호텔에서 창립 기념 및 영전동문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OCS는 해군 창설 초기인 1948년 도입된 해군 장교 양성 과정으로, 국내·외 정규 4년제 대학 학사학위 이상을 취득한 이들을 대상으로 선발된다.4년제 대학 학사 이상을 취득한 남녀를 대상으로 우수 자원을 선발해 해군사관학교 장교교육대대에서 11주간의 단기교육을 통해 연 2차례 해군·해병대 장교로 임관하는 제도다.1948년 9월 1기가 임관한 이후 올해 5월 2
[국방신문=전바울 기자] 6·25 한국전쟁 72주년을 맞아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지켜낸 자유, 지켜갈 평화’를 주제로 6·25 전쟁 제72주년 기념식이 열렸다.이날 행사에서는 국내외 참전용사, 한덕수 국무총리 등 정부 주요 인사, 군 주요직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유공 전사자인 이영훈 중위(충무무공훈장), 심임섭 상사(이하 화랑무공훈장), 윤준걸 하사, 이원재 병장, 신명철 병장에게 무공훈장이 추서됐다.
[국방신문=오동준 기자] MZ세대 장병들의 전자도서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육군 인사사령부는 “지난해 육군 전자도서관 도서 대출 권수는 23만여 권으로, 2020년의 17만여 권에 대비해 35% 늘었다”고 14일 밝혔다.이는 산술적으로 육군 장병 2명 중 1명 이상이 전자도서관을 이용했다는 뜻이다.육군 인사사는 앱으로 신청된 희망도서 목록을 참고해 매년 전자책·오디오북을 구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육군 전자도서관 보유 도서는 2020년 2만9800여 권에서 지난해 4만6400여 권으로 대폭 늘었다.인사사 관계자는 “보유
[국방신문=오동준 기자] 전쟁기념관은 소장하고 있는 KT-1 기본훈련기, KH-178 105mm 곡사포, 조선시대 유일한 화기교범서 '신기비결(神器祕訣)' 등 3점이 지난 1월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등록됐다고 24일 밝혔다.특히 KH-178 곡사포에 대해 전쟁기념관은 “비슷한 시기에 나온 KH-179 155mm 화포와 함께 대한민국의 화포 개발 기술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이 곡사포의 제작기술을 기반으로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성능의 한국형 K-9 자주포가 개발되는 등 국내 방위산업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
[국방신문=송국진 기자] 세계 드론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조망하는 ‘2022년 드론쇼 코리아’ 드론전시회가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드론, 산업을 연결하다(Connected By Dron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드론으로 구현될 산업 간 융복합 사례를 소개하고 최신 기술이 일상에 적용된 다양한 드론 모델을 선보인다.국방부와 부산광역시,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벡스코,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가 주관한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벡스코 내 1만7600㎡ 규모의 전시
[국방신문=윤석진 기자] 국립서울현충원 유품전시관이 2년여 간의 개선공사를 마치고 17일 다시 문을 열었다.이 전시관은 1990년에 건립됐으며, 이번 개선 공사를 통해 관람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실내 공간을 전면 재배치했다.이 전시관은 독립의 장, 호국의 장, 특별전시실 등 5개 공간으로 구성됐다.관람객이 유품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 공간, 연령대에 맞는 교육 자료를 시청할 수 있는 영상실 등을 새롭게 꾸몄으며. 추모의 글을 남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또 유품을 최적의 상태로 보존할 수 있는 수장고, 소장 유품 1300여점을 찾
[국방신문=오동준 기자] 장병들이 시중에서 먹던 다양한 음식을 군에서도 접할 수 있게 된다.조달청은 “올해부터 군에 납품되는 연간 2000억원 규모의 가공식품이 군 장병이 선호하는 시중제품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구매방식을 다수공급자계약으로 전환한다”고 15일 밝혔다.이 공급계약 방식은 다양한 시중제품을 다수의 업체와 계약 후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공급하는 것으로, 수요기관이 원하는 업체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제도다.이로 인해 군 급식에 공급될 97개 제품에는 장병들이 선호하는 칸쇼새우·생선가스·비엔나소시지·냉면·감자튀김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