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신문=한상현 전문기자] 해군은 ‘제9회 서해수호의 날(3월 22일)’을 기념해 25일부터 29일까지 동·서·남해 전 해역에서 실사격 훈련 및 해상기동훈련을 진행한다.이번 훈련은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지키다 산화한 해군·해병대 전우들을 기리고, 최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등 계속되는 무력도발 위협 속에서 적 도발 시 강력하게 응징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계획됐다.훈련에 참가한 1함대는 25일부터 27일까지 광개토대왕함(DDH-Ⅰ), 포항함(FFG-Ⅱ) 등 함정 10여척이 참가한 가운데 동해상에서 적 잠수함 위협
[국방신문=한상현 전문기자] 해군은 ‘제9회 서해수호의 날(3월 22일)’을 기념해 25일부터 29일까지 동·서·남해 전 해역에서 실사격 훈련 및 해상기동훈련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지키다 산화한 해군·해병대 전우들을 기리고, 최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등 계속되는 무력도발 위협 속에서 적 도발 시 강력하게 응징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계획됐다고 해군은 덧붙였다.훈련에는 한국형 구축함 광개토대왕함과 대전함 등 주요 전투함 20여척과 AW-159 해상작전헬기, P-3 해상초계기
[국방신문=양기반 기자] 한미 공군은 11∼15일 서해 해상사격장에서 F-35A·F-15K·F-16 등 전투기와 A-10 공격기 등 40여대의 항공 전력을 동원해 북한의 순항미사일 및 장사정포 도발 상황을 상정한 실사격 훈련을 했다고 한국 공군이 15일 밝혔다.‘2024 자유의 방패(FS)’ 연합연습의 하나로 실시된 이번 연합 공대공·공대지 무장 실사격 훈련에서는 공대공미사일 AIM-7M 스패로·AIM-9X 사이드와인더·AIM-120B 암람, 공대지미사일 AGM-84H 슬램-ER·AGM-65 매버릭, 공대지 폭탄 GBU-31·38
[국방신문=양기반 기자] 한미 공군은 11∼15일 ‘2024 자유의 방패(FS)’ 연합연습의 하나로 북한 순항미사일 및 장사정포 도발 상황을 상정해 공대공·공대지 무장 대규모 실사격 훈련을 했다.한국 공군 소속 F-35A, F-15K, KF-16, F-16, FA-50, F-4E 전투기와 미 7공군 소속 A-10 공격기, F-16 전투기 등 한미 공중 전력 40여대가 참가해 서해 해상사격장에서 공대공미사일 AIM-7M 스패로·AIM-9X 사이드와인더·AIM-120B 암람, 공대지미사일 AGM-84H 슬램-ER·AGM-65 매버릭,
[국방신문=양기반 기자] 한미 공군은 11∼15일 북한의 순항미사일 및 장사정포 도발 상황을 상정해 전투기 40여대가 참여한 실사격 훈련을 했다고 한국 공군이 15일 밝혔다.‘2024 자유의 방패(FS)’ 연합연습의 하나로 실시된 이번 연합 공대공·공대지 무장 실사격 훈련은 한국 공군 소속 F-35A, F-15K, KF-16, F-16, FA-50, F-4E 전투기와 미 7공군 소속 A-10 공격기, F-16 전투기 등 한미 공중 전력이 대거 참가했다.서해 해상사격장에서 실시된 공대공·공대지 실사격 훈련은 북한이 발사한 저고도 순항
[국방신문=한상현 전문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와 육군군수사령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장병들의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사업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세종사이버대가 2일 밝혔다.두 기관은 이날 육군군수사령부 회의실에서 가진 협약에 따라 공동 학술 연구와 정보를 교류하기로 했다.세종사이버대는 육군군수사령부 장병들의 자기계발과 인성교육, 군수부대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 등 강연 지원 및 군위탁생에 대한 장학 지원 등에 협력한다.육군군수사령부는 장교, 부사관, 군무원들의 세종사이버대 군 위탁 교육을 지원한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신구 세종사이버
[국방신문=양기반 기자] 한미 해병대와 해군이 5년만에 연합상륙훈련인 ‘2023 쌍룡훈련’을 대규모로 실시한다.해병대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경북 포항 일대에서 한미동맹 전투준비태세와 상호운용성 강화를 위해 한미 해병대와 해군이 ‘2023 쌍룡훈련’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한미 연합상륙훈련인 쌍룡훈련은 2018년 이후 5년만에 열리는 것이다.이번 훈련은 지난해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 연합훈련 규모와 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것을 계기로 규모를 여단급에서 사단급으로 확대해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훈련은 상륙군의 안전한 목표
[국방신문=전바울 기자] “적 후방에 침투해 타격하라.”육군은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 한미연합연습과 연계해 지난 13일부터 전남 장성 일대에서 대규모 공정·공중강습작전 등 야외기동훈련(FTX)을 전개했다.16일 군에 따르면 육군 2신속대응사단과 육군항공사령부, 공군 5공중기동비행단 등 장병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공군 수송기 C-130H·CN-235, 육군 헬기 CH-47·UH-60·AH-64 등 30여 대의 항공전력이 투입돼 대규모 합동훈련을 펼쳤다.공정작전은 전투력과 장비·물자를 항공으로 이동시켜 전투 지역이나
[국방신문=윤석진 기자] 육·해·공군과 해병대의 학군장교(ROTC) 3368명이 28일 함께 소위로 임관해 장교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이종섭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학군장교 통합임관식이 충북 괴산에 있는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렸다.이날 임관한 학군 장교들은 육군이 2999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공군 138명, 해병대 129명, 해군 102명 등이었다.각군별 대통령상은 육군 최민석(원광대) 소위, 해병대 최예빈(한국해양대) 소위, 공군 하지승(한서대) 소위가 각각 수상했다.이들은 학군단이 설치된 전국 116
[국방신문=윤석진 기자] 한미일 3국 해군이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위협에 대응해 동해 공해상에서 구축함 등을 동원한 미사일 방어훈련을 실시했다.합동참모본부는 22일 한국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DDG·7천600t급), 미 해군 알레이버크급 이지스구축함 배리함(DDG 52·6천900t급), 일본 해상자위대 이지스구축함 아타고함(DDG 177·7천700t급) 등이 참가한 가운데 이같이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훈련은 오전 9시쯤 시작해 약 5시간 가량 진행됐다.한국과 일본이 시뮬레이션으로 가상의 탄도미사일 표적을 탐
[국방신문=윤석진 기자] 해군사관학교가 방산 기업 한화시스템과 함정 전투체계(CMS) 등 해군 전력을 높일 신기술 개발에 함께 나선다.해사와 한화시스템은 21일 경남 창원 해군사관학교에서 국방 및 해양 신사업 연구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CMS를 비롯해 해양무인체계, 통합기관제어체계 분야 기술 연구 과제를 발굴해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아울러 양측은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교류와 교육 지원, 신기술 연구개발(R&D) 활성화, 연구시설 및 자원 상호활용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국방신문=송국진 기자] 한미가 오는 3월 중순 상반기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연합연습을 11일간 실시한다. 또 이 기간에 규모와 범위를 예년보다 확대한 한미 연합야외기동훈련도 함께 진행한다.국방부는 17일 국회 국방위원회 업무보고에서 ‘2023 FS’ 한미 연합연습 계획을 이같이 밝혔다.올해 FS는 지난해에 1, 2부로 나눠 실시했으나 그 구분을 없애고 11일간 연속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국방부는 “지휘관과 참모의 계획수립 및 결심절차 전 과정을 완전성 있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번 FS에서는
[국방신문=윤석진 기자] 지난해 12월 26일 발생한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투 사건 당시 군의 대응 실패는 3축 체계를 국가 방공체계의 모든 것으로 인식한 것이 근본적 이유라는 전문가 지적이 나왔다.글로벌국방연구포럼 주최로 14일 서울 육군회관에서 열린 ‘북한 무인기 위협 진단과 대응 방안 모색’ 세미나에서 권명국 전 공군 방공포병사령관은 “북한 미사일 위협이 높아진 2017년부터 (한국형) 3축 체계를 국가 방공체계의 모든 것으로 인식하고 유·무인 항공기에 대한 관심이 떨어졌다”며 “방공작전의 긴장감이 약화한 것이 격추 실패의 근
[국방신문=조구현 기자] 육군사관학교에서 ‘6.25전쟁사’와 ‘북한’, ‘군사전략’ 등 3과목이 내년부터 생도들이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공통필수 과목으로 전환될 전망이다.육사는 ‘2024 교육과정’에 이들 3개 과목에 대해 ‘전공필수’에서 ‘공통필수’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육사는 이 같은 전환 배경에 대해 “올바른 국가관과 역사관을 내재화하고 ‘과학기술 강군’을 이끌어갈 융합형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미래 지향적인 ‘2024 교과과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들 3개 과목은 과거 개편된 ‘20
[국방신문=윤석진 기자] 한미 공군이 재머 발사 소총인 드론버스터 등 교란장비를 동원해 북한 소형무인기의 영공 침투 전에 격추시키는 소형무인기 대응 연합훈련 모습을 12일 공개했다.주한 미 공군은 지난 7일 전북 군산 공군기지에서 드론버스터로 재머를 발사해 가상 적 드론의 전파를 교란시키고 K2C1 소총 등으로 격추시키는 작전을 숙달하는 연합훈련을 한국 공군과 함께 실시했다고 밝혔다.한미 공군은 이번 훈련에서 가상의 적 무인기를 공중에 띄운 후 추락한 무인기의 비행을 차단하고 폭발물을 탐지해 수거하는 일련의 과정을 점검했다.재머는
[국방신문=윤석진 기자] 미국이 북한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를 이틀만에 재개했다.3일 공군에 따르면 한국의 F-35A와 미국의 F-22·F-35B 등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16CM 등이 참가한 가운데 서해 상공에서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지난 1일 훈련에 참가한 B-1B 전략폭격기 대신에 이날 연합훈련에 투입된 F-16CM은 적 방공망을 제압하는 데 특화한 전투기로 레이더 신호를 추적해 적의 방공기지를 공격하는 역할을 맡는다. 유사시 스텔스 전투기와 함께 특정 지역을 초토화할 수 있는 전투기로 평가된다
[국방신문=조구현 기자] 해군사관학교 새 생도 162명이 3일 입학식을 가졌다.해군은 이날 제81기 해사 생도 입학식을 황선우 해군사관학교장 주관으로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었다고 밝혔다.새 해사 생도는 남성 139명, 여성 23명으로 여성 비율은 약 14% 가량이다. 남성 생도 중에는 수탁생도 3명이 포함돼 있다.이날 이날 정식 해사 생도가 된 이들은 지난 5주간 가입학훈련에 해당하는 충무기초훈련을 거쳤다.이들은 이 기간 유격·화생방·사격 그리고 행군 등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이날 입학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국방신문=윤석진 기자]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미 전략자산을 더 많이 전개할 것이라고 밝힌 지 하루만에 미국의 B-1B 전략폭격기와 F-22·F-35B 스텔스 전투기 등이 한반도로 날아왔다.2일 국방부에 따르면 한미 공군은 이 같은 미 공군 전략자산과 함께 한국의 F-35A 스텔스 전투기가 참가한 가운데 올해 첫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전날 정오 전후로 진행됐으며, 한미 공군기들이 함께 서해 상공에서 편대비행을 했다.이번 훈련은 한미 공군의 연합작전 수행 능력과 상호운용성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이
[국방신문=송국진 기자] 해군작전사령부와 미 해군 7함대사령부가 대잠수함 전력 상호운용성 증진을 위해 작전과 훈련 등을 확대한다.양측은 2일 해군 작전사가 있는 부산 기지에서 제7회 한미 대잠전력협력위원회를 열어 한반도 해양 안보와 관련 양국 해군의 협력 분야 확대를 논의했다.이날 위원회에는 김명수 해군 작전사령관과 칼 토마스 미 해군 7함대사령관을 비롯해 양국 해군의 주요 부대 지휘관과 참모 50여명이 참석했다.양측은 이 자리에서 한미 대잠 작전 강화, 대잠 훈련 평가 방법 공유 등을 주제로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올해
[국방신문=송국진 기자] ‘대한민국 1% 최정예 해병대 수색대’가 혹한의 전장 환경에서도 임무 수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영하 20도를 밑도는 강원도 산악에서 설한지훈련에 돌입했다.해병대는 1월 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강원도 평창 산악종합훈련장에서 동계 작전환경에서 설한지훈련을 한다고 23일 밝히고 장병들의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이번 훈련에는 해병대 2사단 수색대대 대원 16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훈련이 진행되는 평창 산악종합훈련장은 1980년도부터 해병대 사·여단급 수색부대가 동계기간 설한지훈련을 하는 장소다. 해발 1407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