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와 B는 서로 사회에서 알게 된 사이로 두 사람은 형제처럼 가깝게 지냈다. A는 B에게 동업을 제안하였는데, 마침 B도 여유자금이 있어서 이 돈을 어떻게 투자할까를 고민하던 상황이었다.A는 B에게 상가를 임차하여 매장을 만드는 데 총 2억원 정도가 들어간다고 이야기하였다. A는 “자신이 1억4000만원 정도 있지만, 6000만원 정도가 부족하다”고 말하였다.그 이야기를 듣고 B는 A에게 어느 정도 수익을 예상하느냐고 물었는데, A는 장사가 아주 잘 될 것 같다고 설명하면서 A가 매장운영을 담당할 것이니 같은 금액을 5:
1. A는 늦은 저녁 시간 페이스북에서 문득 외국인 C의 대화 요청을 받았다. 살짝 경계심이 일었지만, 마침 무료하던 차에 잠시 대화 정도 하는 것이 특별히 문제가 될 만한 부분이 없다고 생각한 A는 C와 영어로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2. C는 상당히 교양 있는 외국인이었고, 계속 대화를 나눌수록 친절하고 상냥하였기에 A는 C에게 상당한 호감을 갖게 되었다.특히, A가 직장에서 힘든 일을 겪거나 우울한 감정일 때에는 C가 진심으로 A를 위로해 주었고, 너무나 친절하게 공감해주었기에 A는 점차 C를 가까운 친구처럼 감정적으
직업군인 A는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들과 함께 거주할 주거가 필요하여 부대 인근 도시 지역의 아파트를 아내와 함께 살펴보았다.마침 A와 아내는 마음에 드는 아파트를 찾게 되었다. 전학을 올 아들들의 학교와도 가깝고 단지도 작지 않아서 생활 환경이 우수하다고 생각하였다.이에 A는 집주인인 B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기로 하였고 전세금 3억원, 계약기간 2년으로 첫 번째 전세계약을 하고, 주민등록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도 모두 잘 받았다.관련해 임대차 당시 집주인 B는 자신이 충청남도 홍성지역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전방이 가까운 이
[국방신문=송국진 기자]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이 4·10 총선에서 지역구를 옮겨 서울 서대문갑에 ‘단수공천’을 받은 가운데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소규모 어린이 체험교육시설인 (주)피노파밀리아의 대표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소환한 사실이 재조명받고 있다.지난해 10월 이용호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노원구 소재 어린이 체험교육시설 (주)피노파밀리아의 이소영 대표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소환해 시설 안에 설치된 ‘꼬마기차’를 ‘미허가 유원기구’로 단정짓고 ‘매우 위험한 시설물’로 규정하는 등 특혜 의혹을 제기해
[국방신문=한상현 전문기자] 국방부가 전공의 등 의사들의 파업에 대비해 군 병원 응급실을 민간에 개방키로 하고 군 의료체계 긴급점검에 나섰다.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19일 국군의무사령부와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해 민간 개방을 앞둔 군 병원 응급실의 진료태세를 점검하고 민간인 환자 진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국민이 필요로 할 때 도움을 주는, 국민을 위한 군이 돼야 한다”며 “민간인 환자 진료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응급실 개방 군 병원은 국군의무사령부 산하 국군강릉병원, 국군춘천병원, 국군
[국방신문=송국진 기자] 국민의힘 노원구의회 조윤도 의원(노원라)이 노원구 소재 어린이 놀이교육 시설인 ㈜피노파밀리아에 대해 허위사실을 근거로 ‘LH 부지 특혜 매입’ 의혹을 수차례 제기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조윤도 의원은 자신의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알면서도 노원구의회에서 2차례 이상 허위발언을 하고 발언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도록 함으로써 소규모 교육시설 피노파밀리아에 큰 손실을 입힌 것으로 나타났다.조윤도 의원은 또 허위사실을 근거로 한 자신의 노원구의회 발언과 ‘피노파밀리아’ 관련 정확한 기사를 게재한 언론사들을
[국방신문=한상현 전문기자] 서정열 예비역 육군 소장과 이종환 미사일전략사령부 부사관이 21일 (사)행복나눔125(회장 손욱)가 시상하는 ‘2023 감사나눔대상’ 병영부문에서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받았다.이날 서울시 동작구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스페이스살림에서 열린 ‘2023 감사나눔대상’ 시상식에서는 사단법인 설립자인 손욱 명예회장(전 농심 회장)이 가정, 학교, 병영, 기업 등 4개 분야에서 행복만들기에 기여한 13개 단체와 개인에 대해 대상 및 우수상을 상금과 함께 시상했다.이날 수상자는 ▲가정부문 대상 이점영 두루빛가정문화원 원
[국방신문=송국진 기자]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이 소규모 어린이 체험교육시설인 (주)피노파밀리아의 대표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소환해 표적감사 논란을 불렀다.어린이 교육시설 안에 설치된 안전교육용 ‘꼬마기차’를 ‘미허가 유원기구’로 단정짓고 특혜의혹을 제기하고 소규모 기업의 대표까지 국감 증인으로 불렀으나, 뚜렷한 범법 행위를 증명할 증거 제시를 하지 않아서다.앞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달 26일 “국정감사에서 과도한 증인 신청하는 기존 행태를 자제하고 합리적 범위에서 이뤄져야 한다. 국민의힘이 우선 모범적으로 제가 말씀드린 취
[국방신문=송국진 기자] 서울북부교육지원청이 한 사립유치원에 ‘7년 전 자료가 준비 안 됐다’는 이유로 감사를 진행하지 않은 뒤 “감사 거부”라고 발표해 ‘횡포’를 부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서울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1월 11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소재 성희유아학교(성희유치원)에 대해 감사수감 거부를 이유로 ‘유아교육법 위반 사립유치원’이라며 북부청 홈페이지에 공표했다.이에 대해 성희유아학교 측은 “지난 9월 서울북부교육청에서 오히려 감사 진행을 하지 않고 감사 거부를 유도했다”며 “교육청에서 감사할 마음이 없었다”고 반박하고
[국방신문=송국진 기자] 국민의힘 조윤도 노원구의원이 어린이 놀이교육 시설인 ㈜피노파밀리아의 ‘LH 부지 특혜 매입’ 의혹을 제기했다가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것으로 알려졌다.조윤도 의원은 지난 6월 9일 제279회 노원구의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2012년 매입한 노원 중계동 소재 (주)피노파밀리아의 ‘월드피노’ 부지 매입과정에 노원구청의 특혜를 받았다”고 주장한 뒤 이달 13일에도 “노원구청이 피노파밀리아에 대해 수수방관하고 있다”라고 비판한 바 있다.19일 ㈜피노파밀리아에 따르면 이소영 대표는 최
[국방신문=송국진 기자] ㈜피노파밀리아 이소영 대표가 서울 노원구 국민의힘 조윤도 구의원의 ‘불법 부지매입’ 주장에 대해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며 해명자료를 발표했다.노원구의회 조윤도 의원은 지난달 30일 노원구의회 5분발언에서 ㈜피노파밀리아의 부지 매입에 대해 “국가·지자체 외에 법인이나 개인이 사회복지시설 용지를 분양받기 위해서는 관할 지자체장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라며 특혜성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하지만 ㈜피노파밀리아 이소영 대표는 “이는 사실과 다른 악의적 여론 호도용 발언
[국방신문=송국진 기자] 20여개의 체험과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창의력 자극과 미래역량을 발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탄생했다.미래형 유아교육의 서밋(summit) ㈜피노파밀리아(대표이사 이소영)는 ‘창조역량 미래 핵심인재 발굴’이라는 운영모토로 놀이와 교육의 콜라보 ‘월드피노’를 최근 리뉴얼 오픈했다.‘미래로 NO1, 월드피노’는 교육과 연계된 에듀 플랫폼으로 설계된 어린이 교육 테마파크로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 소재를 두고 있다.‘상상한대로 미래를 만든다’는 (주)피노파밀리아 이소영 대표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운
[국방신문=송국진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능곡6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 사업시행계획 인가와 관련해 단순한 행정소송 항소심을 진행하면서 6000만원에 이르는 거액의 변호사 수임료를 지출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양시는 능곡6구역 재개발조합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인가와 관련해 1심 재판부로부터 “사업시행계획인가신청에 대한 거부처분은 고양시의 재량권 일탈·남용”이라는 질책과 함께 “재량권 일탈·남용으로 인하여 위법하므로 (거부처분을) 취소한다”를 판결을 받아 패소한 바 있다.의정부지방법원 제1행정부(재판장 오병희)는 지난해 1월 11일
[국방신문=송국진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가 능곡6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 사업시행계획 인가 거부처분 등 재량권 일탈·남용을 통해 ‘부당한 행정’을 해 주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이동환 고양시장이 지난해 선거에서 ‘주민이 원하는 방향의 재개발 신속 추진’을 약속했음에도 고양시 공무원들은 이 시장의 선거공약을 뒤집고 이 시장의 의견을 반영해 조합이 시에 제출한 ‘협의 문건’을 행정소송 재판에 활용하는 등 신뢰할 수 없는 행위를 하고 있어서다.능곡6구역 재개발조합과 고양시가 서울고등법원 제7행정부(재판부 변경 제1-1행정부)에서 다투고 있
[국방신문=한상현 전문기자] 호국보훈의달 6월을 맞아 금융기관과 기업, 사회단체가 현역 군인을 비롯해 6·25 참전유공자, 독립유공자 등 국가에 헌신한 호국 영웅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행사를 잇따라 개최하고 있다.5일 국방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신한금융그룹, KB국민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등 금융계와 효성, SPC그룹, 포커스미디어 등 재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권오중은 국가유공자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본받기 위한 다양한 기획을 펼친다.◇ 신한금융그룹, 육군 이은재 상사에게 ‘희망영웅상’ 전달신한금융그룹(회장
[국방신문=윤석진 기자] 대통령실의 서울 용산 이전에 따라 지난해 새로 설정된 서울 도심 비행금지구역(P-73) 상공에서 무인기 불법 비행이 급증하자 정부와 군 당국이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비행금지구역을 지정·관리하는 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는 최근 변경된 비행금지구역을 적극적으로 전파·홍보해 줄 것을 군 등 유관기관에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들어 8개월 동안 P-73 관련 규정을 위반한 무인기가 총 104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매월 13건꼴로 적발(탐
[국방신문=윤석진 기자] 프로배구 선수 조재성씨 등 이른바 ‘뇌전증 병역 비리’와 관련 병역 면탈자 42명과 가족‧지인 5명 등 47명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박은혜 부장검사)는 9일 조씨를 포함해 모두 47명을 병역법 위반과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OK금융그룹 소속 현역 배구 선수인 조씨는 허위 뇌전증 진단으로 병역 등급을 낮추는 등의 수법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이번에 기소된 병역 면탈자 중에는 프로축구·골프·배드민턴·승마·육상·조정 등 운동선수 8명과 조연급 배우 송덕호(3
[국방신문=양기반 기자] 과거 주한미군 기지가 산재해 있었던 경기도 의정부시가 주한미군이 현재 주둔하고 있는 캠프 스탠리의 북측 기지 일부를 우선 반환해 달라고 국방부 등 관계 중앙 부처에 공식 요청하고 나섰다.의정부시는 지난 7일 시청을 방문한 국무조정실 주한미군기지지원단·행정안전부·국방부 관계자들에게 이같이 건의했다고 8일 밝혔다.의정부시 소재 캠프 스탠리 북측기지 주변에는 고산 공공주택지구가 조성 중이며, 케이팝(K-POP)과 관광 등을 겸한 복합문화융합단지도 연말까지 완공 예정이다.이에 따른 교통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국방신문=윤석진 기자] 육군의 한 부대에서 부사관이 전동드릴을 이용해 병사의 팔에 상처를 냈다는 가혹행위 신고가 들어와 군사경찰이 수사 중이다.6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일 수도권의 육군 모 부대에서 이 같은 내용의 가혹행위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5일 접수됐다.이 부대 소속 A하사는 전동드릴을 들고 부대 식당에 나타나 당시 청소 중이던 B병사에게 “뚫릴래? 풀릴래?”라는 질문을 느닷없이 던졌고, B병사가 영문도 모른 채 “풀리겠습니다”라고 답변하자 전동드릴을 B병사의 팔에 대고 순간적으로 작동시켰다는 것이다.B병사 측은 A하사
[국방신문=양기반 기자] 서울시와 국립전파연구원이 교통, 통신, 에너지 등 국민 생활과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고출력 전자기파(EMP) 위협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서울시는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과 EMP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EMP 방호대책 마련 및 기술개발 협력 ▲EMP 분야 기술지원, 자문 및 전문인력 교류 ▲기관이 보유한 시설과 장비의 이용 협조 등이다.두 기관은 올해부터 주요시설에 대해 EMP 취약점 분석·평가 및 보완대책 마련 등을 함께 수행한다.국립전파연구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