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신문=전바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18일 “아미 잘 나녀올게요” 인사말을 남기고 육군 제3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BTS 멤버 가운데 맏형 진에 이어 4개월 만에 두 번째 현역 입대다.제이홉은 이날 오후 1시 53분께 군과 경찰의 엄격한 출입 차량 통제 속에 별도의 행사나 인사 없이 탑승 추정되는 검은색 카니발을 이용해 위병소를 통과해 입소했다.군과 경찰은 제이홉의 입대에 따른 혼잡에 대비해 입소 장정 가족 등에게 사전에 배부된 비표가 없거나 출입 등록증이 없는 차량은 신병교육대 앞 수암교에서 회차
[국방신문=윤석진 기자] 세계적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도 곧 군에 입대한다.BTS 소속사인 빅히트뮤직은 26일 "제이홉은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마쳤다"고 밝혔다.제이홉의 군 입대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소속사는 “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하겠다”고 설명했다.제이홉의 군 입대는 BTS 멤버 가운데 지난해 12월부터 복무 중인 진에 이은 2번째다.1994년생인 제이홉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만 30세가 되는 2024년 연말까지 입영을 연기한 상태였다.제이홉은 20
[국방신문=한상현 전문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31·본명 김석진)이 18일 기초군사훈련 수료 소식과 함께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진은 이날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군복을 입은 사진과 함께 “재밌게 잘 생활하고 있다”라며 근황을 공개했다.진은 또 “군대 허가받고 사진 한 장 올려봅니다. 아미들도 항상 행복하시고 잘 지내세요”라고 글을 올렸다.앞서 진은 지난달 13일 경기도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대로 방탄소년단 멤버 중 처음으로 입대했다.진은 신병 교육 기간 중 훈련병 조교 선발에 최종 합격해 훈련을 마친 5사
[국방신문=오동준 기자] 현역 입대를 결정한 방탄소년단(BTS)이 군 복무 중에도 국익 차원으로 진행되는 행사엔 참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18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BTS의 입대 후 공연 허용 범위와 관련해 “입대 후 공익 목적의 국가적인 행사나 국익 차원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본인이 희망한다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문 부대변인은 “현재도 일부 군에 입대한 우리 장병들에게 그런 기회들이 있을 때 제공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도 “어떤 특정한 행사를 염두에 두고 그것을
[국방신문=오동준 기자]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멤버 진(본명 김석진)을 필두로 각자 순서에 따라 군에 입대하겠다고 밝혔다.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7일 “진이 이달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이후 병무청 입영 관련 절차를 따를 예정”이라며 “다른 멤버도 각자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1992년생으로 만 30세인 진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다.입영 연기를 철회한 진은 입영통지서가 나오는대로 현
[국방신문=송국진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군에 입대하더라도 연습은 물론 해외 공연도 가능할 전망이다.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1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BTS 병역 특혜 적용 논란과 관련 “(BTS가) 군에 오되, 연습 시간을 주고 해외서도 공연할 수 있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장관은 “국방부서 검토했다”며 “공정성과 형평성, 병역자원 감소 등 원칙의 문제를 흐트러뜨리지 않는 범위와 국익 차원에서 그들이 계속 공연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 장관의 이 발언은 현행법상 BTS 만을 위한 병역 특
[국방신문=송국진 기자] 가수 김흥국이 회원 100만 명의 대한민국 해병대전우회 중앙회 부총재로 임명돼 해병대 출신 연예인 남진, 이정, 현빈, 민호 등을 포함해 공식 모임을 결성하겠다고 밝혔다.해병 401기 출신 김흥국은 18일 서울 용산구 해병대 기념관에서 해병대전우회 중앙회 이상훈 총재(예비역 중장, 제33대 해병대 사령관)로부터 부총재 임명장을 받았다.김흥국은 “그 어떤 직위보다도 큰 가문의 영광”이라면서 “귀신 잡는 해병대의 무적 해병 정신으로 ‘호랑나비’ 한 곡으로 10대 가수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다. 이젠 해병대 중앙
[국방신문=오동준 기자] 방탄소년단(BTS) 병역 특례에 대해 여야 모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국회 국방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2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BTS 병역 특례에 대해 “빨리 검토하자는 양당 간사 간 협의가 있었다”고 밝혔다.이날 인터뷰에서 성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더 적극적”이라며 “형평성과 국익에 관련된 문제이기에 여야 간 이견이 있을 것 같지 않고, 정부에서도 법 통과에 대해 장관께서 직접 저희한테 설명을 요청했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병역특례를 받
[국방신문=윤석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K-팝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에게 현역 복무 대신 대체 복무와 같은 병역 특례를 주는 것에 사실상 반대한다는 입장을 2일 표명했다.이 후보는 이날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병역 특례 대상을 대중문화 예술인까지 확대하는 병역법 개정안에 대해 “공평성 차원에서 (입대 시기를) 연기해주는 게 바람직하다”며 “(병역)면제는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고 밝혔다.그는 BTS와 관련 “국제적으로 대한민국을 알리는 유능하고 뛰어난 인재
[국방신문=서욱 전문기자] 국제우주정거장(ISS)에 탑승한 우주비행사들은 작은 공간에 머물며 무슨 생각을 할까?서너평 남짓한 공간 안에서 그들의 생각은 우주를 넘나드는 사유를 할 것이라고 감히 추정하여 본다. 우리 인류에게 어떠한 영감을 전달할 것인가는 그들의 주요 테마 중 하나일 것이다.우주 비행사들이 촬영한 지구와 그 밖의 사진들을 디지털트렌드가 27일(현지시간) 공개했다.유럽우주국(ESA) 소속 프랑스인 우주 비행사 토마스 페스케는 27일 트위터를 통해 한 폭의 유화 같은 지구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이번 주 초 ISS가
[국방신문=윤석진 기자] 6.25 한국전쟁 당시 중공군의 승전을 다룬 중국 제작 영화 ‘1953 금성대전투(원제 ‘금강천(金剛川)’)’의 수입과 상영 허가를 두고 야당이 정치 공세를 펴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심의를 통해 ‘금성 대전투’에 대해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부여했다.영등위는 이와 관련 지난 7일 보도자료를 내고 “현행 영상물 등급분류 제도는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에 따라 도입되었으며, 영상의 소재 또는 내용 등을 이유로 해당 영상물의 등급분류를 보류하거나 거부하는 것은 헌법에서 금
[국방신문=윤석진 기자] 육군 헌병대를 배경으로 탈영병 체포조 추격기를 다룬 드라마 D.P.가 불러 일으킨 신드롬이 정치권까지 번지며 여야 대선 주자들이 경쟁적으로 ‘병영문화 혁신’ 공약을 내놓는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D.P.(DP·Deserter Pursuit, 체포조) 는 특히 군 내부의 가혹행위를 실감나게 묘사해 과거 군 생활을 했던 예비역 장병들을 폭넓게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는 드라마다. 이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지난 6일 정례브리핑에서 “악
[국방신문=유진국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내년 중반 동반 입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지난 21일 유성만 리딩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하이브(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분석 리포트를 통해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멤버들의 2022년 동반 입대를 예상했다.유 애널리스트는 "BTS 멤버 중 맏형 진의 군입대 시기가 다가온다"며 "다음 해 중순까지 BTS 멤버들의 동반입대가 예상되는 상황"이라면서 "각종 사전제작 작업을 통해 이들의 실제 군 공백기는 만 1년 수준일 것"이라 예측했다.이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