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장차량 전문기업 한백카셈(주)가 25일 전북 김제 자유무역지역 소재 본사에서 베트남 수출용 소방펌프차량 16대 출고식을 가졌다. (사진=한백카셈 제공)
특장차량 전문기업 한백카셈(주)가 25일 전북 김제 자유무역지역 소재 본사에서 베트남 수출용 소방펌프차량 16대 출고식을 가졌다. (사진=한백카셈 제공)

[국방신문=양기반 기자] 특장차량 전문기업 한백카셈(주)가 25일 전북 김제 자유무역지역 소재 본사에서 베트남 수출용 소방펌프차량 16대 출고식을 가졌다.

이번 납품 물량은 계약된 베트남 수출 소방펌프차량 총 35대 중 2차분으로, 10월까지 최종 납품을 이행하게 된다.

이날 출고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김제자유무역지역 배기환 관리원장 등 지역 인사들과 협력업체, 제품생산 관련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황인규 한백카셈(주) 대표는 “한백카셈은 축적된 특장차 관련 기술력과 생산능력 등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 및 납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베트남 수출 외에도 꾸준한 연구개발(R&D)과 투자를 통해 해외수출 및 국방 분야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백카셈은 2007년 설립 이래 소방펌프차량, 오일 탱크로리, 청소차량 생산과 1톤 봉고트럭 축연장 사업 등을 수행하는 자동차 전문 특장업체다. 특히 국내 최초 카셈 1톤 무진동(ECAS) 적용 시스템은 우수한 연구개발 능력을 통해 수요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백카셈은 2007년 금강차체(주)로 출발해 2009년과 2010년 각각 ISO 9001,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 2025년 7월 말 글로벌 군수지원 업체 한백에어(주) 자회사로 편입됐다.

황인규 한백카셈(주) 대표(왼쪽 첫번째)가 25일 전북 김제 자유무역지역 소재 본사에서 베트남 수출용 소방펌프차량 제조 현장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한백카셈 제공)
황인규 한백카셈(주) 대표(왼쪽 첫번째)가 25일 전북 김제 자유무역지역 소재 본사에서 베트남 수출용 소방펌프차량 제조 현장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한백카셈 제공)

 

저작권자 © 국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