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 군사학과 1기 승급식 진행.(사진=상지대학교 제공)
상지대학교, 군사학과 1기 승급식 진행.(사진=상지대학교 제공)

[국방신문=유진국 기자] 상지대학교 군사학과는 2학년에 진학하는 군사학과 1기생들을 대상으로 첫 승급식 행사를 지난 8일 오후 1시, 대학본부 5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코로나(COVID)-19 확산 우려에 따라 참석자들은 전원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손 소독 실시 외에도 자리배치를 이격하여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학부모를 비롯한 외빈 참석을 제한하고, 주요 대학 관계자 및 교직원 등 최소 인원만 참여했다.

이날 참석한 군사학과 교수들은 "자랑스러운 군사학과 1기생들이 2학년에 진학하면서 모범적인 모습으로 1학년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어주길 바란다"면서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최기일 상지대학교 군사학과 학과장은 "승급식 행사는 군사학과 재학생들이 한 학년씩 올라가면서 군인의 길을 준비하는 군사학도로서 각오를 새롭게 다지기 위한 군사학과만의 중요 의식행사다"라고 승급식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상지대학교 군사학과는 강원도 내 유일한 4년제 종합대학 군사학과로서 한 학년 30명 정원으로 선발한다. 현재 평화안보상담심리대학원 안보학전공 석사과정을 운영 중이며, 부설 군사안보연구소 설립과 박사과정 개설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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