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신문=유진국 기자] 호원대학교 항공기술교육원은 최근 국토교통부의 항공종사자 항공정비사과정 교육기관(지정번호 : 2020-ATO-25, 2020.12.9.)에 지정됐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항공기술교육원 항공정비사 양성과정은 호원대 항공정비공학과 학생 또는 고교 졸업 이상의 자격을 가진 자라면 입교가 가능하다. 정원은 연 48명, 3년간 총 144명이다.

교육과정은 학과교육 1249시간, 실기 1251시간 등 총 2500시간(3년 과정)으로 구성됐다.

오경원 항공기술교육원장은 "전북 군산 새만금에 4대 SOC사업(도로, 철도, 항만, 국제공항)이 차질없이 진행중"이라며 "호원대 항공기술교육원은 국가 및 지역산업 발전과 연계해 항공정비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핵심 교육기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희성 총장은 "올해 신축년을 맞이해 항공기술교육원 현판식을 열었다. 소(牛)는 우리 나라의 매우 중요한 자산이며 이로운 동물"이라며 "이 기운을 받아 올해는 코로나19를 빠르게 극복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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