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신문=송국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오후 경기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6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전사자에게 경의를 표하고 영원한 안식을 기원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에서 전사한 국군 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해 2016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이 기념일이다.
문 대통령은 기념식 이후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함장이었던 최원일 예비역 대령 및 유가족 대표들을 만나 깊은 위로의 말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천안함은 1차 연평해전에 참전해 공을 세운 함정”이라면서 1999년 연평해전부터 2010년 천안함 피격사건, 그리고 2023년 호위함으로 부활하게 된 천안함의 역사를 되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