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 빌딩(사진=군인공제회 제공)
군인공제회 빌딩(사진=군인공제회 제공)

[국방신문=김한규 기자] 군인공제회는 신용평가 기관인 나이스 디앤비(NICE D&B)로부터 2021년도 조달청 및 공공기관 제출용 기업신용평가에서 ‘기업신용평가등급 e-1(AAA)’을 받았다. 이로써 2007년 이래 ‘15년 연속 최우수 신용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나이스 디앤비(NICE D&B)는 기업신용평가등급 확인서에서 “군인공제회의 거래 신용도는 ‘e-1’ 으로, 최상위의 상거래 이행능력을 보유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군인공제회는 2022년 4월 6일까지 1년간 기업신용평가등급 'e-1'을 유지하게 된다. 이번 ‘조달청 및 공공기관 제출용 기업신용평가등급 확인서’의 기업신용평가등급 'e-1'은 조달청 등 공공기관 입찰 및 상거래 신용도 확인에 적용되는 등급이며, 회사채에 대한 신용평가등급 AAA에 준하는 기업신용등급이다.

공공기관 입찰용 기업신용평가 등급은 최고등급인 ‘e-1’(AAA)에서 ‘e-10’등급까지 10등급으로 구분하여 표시한다.

군인공제회는 지난해 1503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여,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2016년 이후 5년 연속 흑자달성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2020. 12말 기준) 군인공제회의 총자산은 12조 6958억 원으로 전년대비 1조 1179억 원 증가했으며, 자본잉여금은 2746억 원이 증가한 7382억 원으로 지급준비율은 108.5%를 유지하는 등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면에서 한층 재무구조가 건실해졌다.

한편 군인공제회는 향후 투자사업 시 지분매입 등 직접투자를 확대하고, 단위 투자사업 규모를 800∼1000억 원 수준으로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영업이익을 최대화함으로써 신용등급 최고수준을 지속 유지할 계획이다.

신용평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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