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신문=김한규 기자] 육군(참모총장 대장 남영신)은 1일 육군참모총장 직속기관인 육군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에 이창효 예비역 중장(3사 19기)을 전격 임명했다.
이창효 장군은 수도군단장을 역임하고 지상군작전사령부 부사령관으로 재직한 뒤 제8군단장을 역임했다.
이 장군은 강원도 삼척 앞바다에 북한의 목선이 침투해 당시 8군단장이 보직해임 되고 그 자리에 보임돼 대한민국 역사상 군단장을 두 번씩이나 한 특이한 경력을 갖고 있다.
육군정책연구위원회는 장군 출신으로 구성된 10여명의 인원이 육군의 정책을 발전시키기 위해 구성된 일종의 태스크포스(TF)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