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신문=주복식 문화전문 기자] 궁중문화축전이 지난 4월 30일 문화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복궁 수정전에서 개막식을 갖고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막식과 함께 이날 경복궁과 창경궁에서 뮤지컬 '복사꽃 생각하니 슬프다'를 공연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궁중문화축전은 5월 9일까지 궁궐과 종묘에서 개최되며, 궁궐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궁금한 사항은 문화재청이나 한국문화재재단, 궁중문화축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궁중문화축전 유튜브에서 관람도 가능하다.
궁중문화축전은 서울시에서 주관해 오던 것을 서울시에서 역할을 담당하지 못함으로 인해 문화재청에서 행사를 추진해 왔다.
향후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에서 다시 주관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면, 서울시에서 주관하도록 하는 방안도 문화재청은 검토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