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봄 비대면 정기음악회 포스터(부대 제공)
2021년 봄 비대면 정기음악회 포스터(부대 제공)

[국방신문=김한규 기자] 국립서울현충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 있는 국민과 유가족, 장병을 격려하기 위하여 2021년 봄 정기음악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코로나19 없는 평범한 생활로 돌아가고 싶은 염원을 담아 ‘일상을 기다리며(waiting for 일상)’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현충원의 봄 전경(수양벚꽃, 철쭉 등)을 배경으로 음악 영상을 제작했다.

봄 음악회 영상은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대의 보컬과 연주곡 3편으로 구성되었으며, 케이윌의 Love Blossom(육성재, 유창현 듀엣)과 Felicidade(콤보밴드), Phunkdified(클래식기타 솔로)를 5월 7일 11시부터 1시간에 1편씩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국민과 장병들에게 격려의 말이나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은 희망의 글을 유튜브 영상에 댓글로 남기시면 총 50분을 선정하여 가족과 함께하면 즐거운 ‘현충문 블록’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현충원은 품격 있고 사랑받는 ‘정기음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는 호국추모공원으로써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나갈 계획이다.

2021년 봄 비대면 음악회와 유튜브 영상 댓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현충원 누리집(www.snmb.mil.kr)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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