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방부 데이비드 헬비 인도태평양부찬관보 대행과 김만기 국방정책실장(사진=국방부 제공)
미국방부 데이비드 헬비 인도태평양부찬관보 대행과 김만기 국방정책실장(사진=국방부 제공)

[국방신문=김한규 기자] 국방부는 오는 12일과 13일 미국 워싱턴D.C.에서 19차 한미통합 국방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국방부와 미국 국방부는 2021년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제19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Korea-US Integrated Defense Dialogue) 회의를 워싱턴 D.C.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대한민국 국방부 김만기 국방정책실장과 미국 국방부 데이비드 헬비(David Helvey) 인도태평양안보차관보 대행 및 싯다르타 모한다스(Siddharta Mohandas) 동아시아 부차관보를 양측 대표로 하여 양국 국방‧외교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한미 양측은 ▲한반도 안보정세 평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 등 대북정책 공조,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추진 성과, ▲상호보완적 한미동맹 발전을 위한 국방협력 증진방안 등 동맹의 주요 안보 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열렸던 18차 한미 통합 국방 협의체에선 전작권 전환 준비와 연합 합동 다목적 실사격 훈련장, 연합사 본부 이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저작권자 © 국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