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신문=서욱 전문기자] 러시아군이 발트해 상공에서 미군의 B-52H 폭격기를 호위하기 위해 자국 주력 전투기 Su-27 을 긴급 출격시켰다고 러시아 언론이 19일(현지시간) 군소식을 인용해 보도한것을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타스 통신은 SU-27이 목표물이 미군의 B-52H 폭격기로 식별하고,러시아 국경선을 침범하는 것을 막기 위해 잠시 교란전을 벌였다고 전했다.
한편, 러시아 공군의 SU-27 조종사는 B-52H 전략폭격기로 확인하고 발트해 상공을 호위했으나 러시아 국경은 침범당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