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신문=서욱 전문기자] 프랑스가 주최하는 다국적 연합 전지훈련인 ‘애틀랜틱 트라이던트 2021’이 17일부터 28일까지 프랑스 몽드마르산 공군기지에서 실시된다.
‘애틀랜틱 트라이던트 2021(Atlantic Trident 2021)’은 미국, 프랑스, 영국군이 회원자격으로 참여하는 다국적 합동 훈련이다.
훈련에 참가할 예정인 항공기는 미 공군에서 F-35A 라이트닝 II와 KC-135 스트라토탱커 공중급유기, 미 해병대에서 F-35B 라이트닝 II 항공기, 프랑스 공군에서 라팔 전투기, 공중조기경보통제기 E-3D 센트리, 다목적 공중급유기 A330 등이다.
이번 훈련은 4세대와 5세대 통합, 전투 준비, 전투 능력을 강화하고 참가자들에게 공유된 기술 및 전술 지식을 테스트하고 개선할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다.
동시에 경합된 다국적 연합군 환경에서 복잡한 항공 작전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정된 훈련 내용으로 비행 운영과 컴퓨터 지원 시나리오의 조합에 의한 상호운용적 작전도 포함돼 있다.
군사전문지 제인스닷컴은 이번 합동 훈련에서 미국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록히드 마틴 F-35A 라이트닝 II 합동 타격 전투기(JSF)와 프랑스의 주력기인 다쏘 라팔 전투기 사이에, 즉 5세대와 4세대 전투기의 상호운용성을 높이는 방안이 주목되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