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신문=서욱 전문기자] 세계의료미용교류협회(총재:이의한)는 지난 21일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GMAEA 2021' 세계명인 대상자 시상식을 성대히 거행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주한 마틸라 스월라 마수카 탄자니아 대사와 루마니아 대사 부부 그리고 양승조 충남도지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셨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해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20일 리허설과 세미나를 시작으로 21일 각종 예술공연과 명인자 인증식이 포함된 본행사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사회와 드레스 패션쇼 연출은 미인대회수상자이면서 사회자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최종문씨가 맡아 진행되었다.

행사내용은 크게 패션쇼와 각부문 명인자 인증서 및 인증패 수여식으로 구성되었다.

패션쇼는 인류와 행복이란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한복부문에는 김성애 영지한복 대표가 화려한궁중 한복을 선 보였다. 패션쇼는 '독도꽃 한복'이란 테마로 한복에 독도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아름다움을 표현해 독도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일깨웠다.

또한 궁중 컬렉션 박명숙 대표의 ‘독도 코리아꽃 패션쇼’도 눈에 띄었고, 안무로는 무용가 안정욱님의 리드에 따라 ‘인연’ 노래의 리듬에 맞추어 모델들의 런웨이로 이어졌다. 더불어 한복사랑에 남다른 ‘민지영예술단’의 민지영단장도 함께해 디테일과 완성도를 더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미술 전시회도 병행하여 진행되었는데, GMAEA 선정 화가 명인으로 선정된 김곤 ‘갤러리콘’ 화백 외 4인의 작품이 방문객들을 취향을 맞춰줌으로서 이번 행사의 품격을 더욱 높였다.

이외에도 ‘소단샘 예술극단’, ‘UBA벨리팀’, 트롯 가수 신비, 가야금 병창 권도연님 등이 다양한 공연을 펄쳤다.

그날 무대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패션쇼는 전세계에 화상으로 실시간 전달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의한 세계의료미용교류협회(GMAEA)총재는 이번행사의 모토를 ‘We are the One’ 이라고 말하고, 78억 전 인류가 진정한 평화 속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세계시민행복공동체(World People Happiness Union)’건설에 앞장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