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50은 T-50의 우수한 성능과 무장 탑재능력을 기반으로 전술데이터링크, 정밀유도폭탄, 자체보호 장비 등을 탑재해 개발한 항공기로 전투기 급의 우수한 비행성능을 보유하고 있으며2013년부터 대한민국 공군에 실전 배치되어 운용 중에 있다.
FA-50은 T-50의 우수한 성능과 무장 탑재능력을 기반으로 전술데이터링크, 정밀유도폭탄, 자체보호 장비 등을 탑재해 개발한 항공기로 전투기 급의 우수한 비행성능을 보유하고 있으며2013년부터 대한민국 공군에 실전 배치되어 운용 중에 있다.

[국방신문=서욱 전문기자] 말레이시아 국방부는 중국 군용기가 자국 영공을 자주 침범하는 상황에서 18대의 신형 경전투기의 구매를 위한 국제입찰 요청서를 냈다고  군사전문지 파이어글로벌지가 지난 24일 보도했다.

이번 입찰에서 말레이시아는 왕립공군(RMAF)이 마련한 ‘전투훈련기·경전투기(FLIT-LCA)’의 요건에 따라 그 조건을 충족하는 전투기 18대를 구입할 예정이다. 이는 현재 말레이시아가 운용 중인 영국산 ‘BAE Hawk 108 및 208 경전투기’ 비행대대와 이탈리아산 ‘Aermachi MB-339CM’ 훈련용 경전투기를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잉사제작 T-7 레드호크 경전투기
보잉사제작 T-7 레드호크 경전투기

말레이시아 왕립공군(RMAF)은 자국군 현대화 계획에 따라 마련된 ‘Capability 55’(CAP55) 미래 전력 구조 프로그램에 따라 2055년까지 각각 18대의 항공기로 구성된 3개의 ‘전투훈련기·경전투기(FLIT-LCA) 비행대대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이번에 새로 도입될 전투기들은 이 3개 대대 중 첫 번째 비행대대에 해당된다.

이번 말레이시아 공군의 FLIT-LCA용 전투기 구매에 대한 국제입찰에는 한국의 KAI(FA-50)를 비롯하여 보잉(T-7 레드호크), 이탈리아 레오나르도(M-346 마스터), 인도 HAL(Tejas Light Compatt Aircraft, LCA), 중국-파키스탄 PAC(China-Pakistan PAC) 등이 입찰에 응할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말레이시아 정부의 정보 요청서(RFI)의 응답 기한은 2021년 9월 22일까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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