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신문=윤석진 기자]우리 군의 30세 미만 장병 중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모두 마친 인원이 18만 명을 넘어섰다.
6일 국방부에 따르면 2차 접종자는 18만5619명으로 1차 접종자 39만5000여명 대비 46.9%에 달했다.
국방부는 지난 5일 하루 동안 30세 미만 장병 3만2973명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30세 미만 장병을 상대로 지난 달 7일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시작했으며, 지난 달 28일부터 2차 접종을 진행 중이다.
6일 오전 10시 현재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34명, 이 가운데 완치자는 1011명, 치료·관리 중인 자는 23명 등이다.
보건당국 기준으로 코로나19 격리자는 448명, 군 자체 기준 격리자는 1만2164명이다.
한편, 6일 0시 기준 군 내에서 새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육군에서 병사 3명과 간부 1명, 공군에서 간부 1명 등 모두 5명이다.
경기도 파주 소재 육군 모 부대에서 새로 확진된 간부 1명은 지난 2일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마쳐 돌파 감영 확진자로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