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신문=서욱 전문기자] 미 공군의 신형 B-21 레이더(Raider) 폭격기는 사우스 다코타주 엘즈워스 공군 기지에 배치될 것이라고 AP 통신이 9일 보도했다.
미 공군은 이 폭격기가 2025년 엘즈워스 기지에 본격 배치되기 전에는 캘리포니아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시험 운용될 것이라고 아울러 밝혔다.
미국의 3대 핵전력 중하나인 B-21 레이더 폭격기는 노후화된 B-1 랜서와 B-2 스피릿 폭격기를 교체해 B-21과 개량형 B-52로 구성된 2개의 폭격기 비행단을 만들 예정이라고 미 공군은 밝혔다.
한편 미 공군은 2015년 노스롭 그루만 (Northrop Grumman)사에게 B-21 설계 및 제조 계약을 체결했다. B-21기는 한 대당 평균 약 6억3천9백만 달러의 비용으로 최소 145대 이상 미공군은 배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