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백신 접종 모습.(사진공동취재단)
군 백신 접종 모습.(사진공동취재단)

[국방신문=윤석진 기자]국방부는 오늘(16)일까지 30세 미만 군 장병들에 대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마칠 에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7일 1차 접종을 시작한 지 40일만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15일까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30세 미만 장병은 37만1343명이다. 

이는 1차 접종자 39만5677명 대비 93.9%에 해당한다. 

국방부는 지난달 7일부터 25일까지 30세 미만 장병 41만4000여명 가운데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1차 접종을 실시했으며, 곧 이어 지난달 28일부터 2차 접종을 시작했다. 

30세 이상 장병·군무원 등은 지난 4월28일부터 5월4일일까지 11만6922명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을 마쳤고, 오는 19일부터 8월6일까지 2차 접종이 예정돼 있다. 

이들은 2차 접종 때 차 접종 때 맞은 AZ 백신 대신 화이자 백신을 교차 접종한다. 

보건당국이 AZ 백신의 접종 연령층을 부작용 우려를 이유로 이달부터 기존 30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올린 때문이다.

저작권자 © 국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