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신문=윤석진 기자]청해부대원 코로나19 확진자가 22일 1명 더 늘어 모두 271명이 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귀국한 청해부대 34진 장병 중 1명이 이날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장병은 귀국 후 전수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가 1인 격리 중에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다시 검사를 받는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
이로써 부대원 301명 중 확진자는 90%를 꽉 채우게 됐다.
확진자 중 중증 1명, 중등증 2명, 경증 이하 14명 등 총 17명이 군과 민간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확진자 중 254명은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국방어학원 등 군 시설에서 64명, 사회복무연수센터 등 민간 시설에서 100명이 격리, 치료 중이다.
음성 판정을 받은 30명은 군 자체 시설에서 격리 생활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