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장관 로이드 J. 오스틴 3세는 24일(현지시간) 알래스카 아이엘슨 공군기지에서 공군 F-35 라이트닝 II 전투기 기체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알래스카는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이 포함된 7일간의 오스틴 장관의 여행지 중 첫번째 여행 기착지이다. 오스틴 장관은 주요 지도자들과 만나 국방 관계를 재확인하고 고위 관리들과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사진=미 국방부)
미 국방부 장관 로이드 J. 오스틴 3세는 24일(현지시간) 알래스카 아이엘슨 공군기지에서 공군 F-35 라이트닝 II 전투기 기체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알래스카는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이 포함된 7일간의 오스틴 장관의 여행지 중 첫번째 여행 기착지이다. 오스틴 장관은 주요 지도자들과 만나 국방 관계를 재확인하고 고위 관리들과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사진=미 국방부)

[국방신문=서욱 전문기자] “알래스카는 미국, 인도-태평양 지역, 북극을 방어하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입니다.” 라고 로이드 J 오스틴 3세 미 국방장관은 24일 알래스카의 아이엘슨 공군기지 방문에서 말했다.

오스틴 장관은 아이엘슨 미 공군기지와 알래스카 포트웨인라이트에서 군대와 지도자들을 만나고 아이엘슨 격납고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이번 방문에 대해 밝혔다.

그는 연설에서 “우리는 인도-태평양 국가이고 북극 국가입니다.”라고 장관이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곳 알래스카에서는 이 두 중요한 지역이 교차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양쪽 지역에 전력을 투사할 수 있는 곳이며, 양쪽에서 오는 위협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방어할 수 있어야 하는 곳입니다. 우리의 미래에 영향을 미칠 기후 변화에 대비하고 더 나은 자세를 취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후 위기 해결 관점에서도 알래스카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기후 변화는 이미 북쪽의 전략적 상황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전제하고, 빙하가 녹아서 캐나다와 미국 북극 해안에 걸쳐 연중 내내 생존 가능한 북서항로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영구 동토층은 더 이상 영구적이지 않으며, 이러한 변화가 이 지역의 자원 쟁탈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오스틴 장관은 경고했다.

미 알래스카 레드 플래그 합동 군사 훈련에 참석했던 한국군.
미 알래스카 레드 플래그 합동 군사 훈련에 참석했던 한국군.

아일슨 미 공군기지는 알래스카 작전 중심지이자 인도-태평양 사령부 훈련의 중심지이다. 이 기지는 매년 네 번의 ‘레드 플래그 훈련’을 주최한다. 주로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일본, 영국, 캐나다, 필리핀 등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오스틴의 방문 기간 동안에도 호주 공군들은 올해 말 레드 플래그 훈련을 준비하기 위해 아이엘슨 관계자들과 협의하고 있었다.

A-10 썬더볼트 II( Fairchild Republic A-10 Thunderbolt II)는 단좌형, 두 개의 엔진, 직선날개를 가진 미국의 제트 비행기로 페어차일드 사에서 만들었고 미국 공군의 근접항공지원 항공기로 탱크나 기계화부대, 다른 지상에 있는 목표물들을 최소 고도로 날아가면서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최대이륙중량 23톤으로 F/A-18과 같은 무게이며, F-16(19톤)보다 무겁다.
A-10 썬더볼트 II( Fairchild Republic A-10 Thunderbolt II)는 단좌형, 두 개의 엔진, 직선날개를 가진 미국의 제트 비행기로 페어차일드 사에서 만들었고 미국 공군의 근접항공지원 항공기로 탱크나 기계화부대, 다른 지상에 있는 목표물들을 최소 고도로 날아가면서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최대이륙중량 23톤으로 F/A-18과 같은 무게이며, F-16(19톤)보다 무겁다.

알래스카 아일슨 미 공군 기지에는 F-22 랩터, F-35 라이트닝 II 첨단 전투기를 비롯하여 F-15 이글스, F-18 슈퍼 호넷 다목적전투기, A-10 근접항공지원 항공기와 공중급유기 등 120여 대의 항공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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