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신문=서욱 전문기자] HMS 퀸 엘리자베스 항공모함 스트라이크 그룹(CSG)의 소속인 어스튜트급 핵 추진 잠수함이 11일 현재 한국 부산에 정박하고 있는 것으로 영국의 디펜스저널이 전했다.
어스튜트급 핵잠수함은 영국 해군이 운용하고있는 잠수함 중 가장 크고, 가장 강력한 공격형 잠수함으로 최신의 센서와 무기를 장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6개의 21인치 어뢰관에 38개의 무기를 장전하고 있으며 사거리 1000마일의 토마호크 블록 IV 지상공격 미사일과 스피어피쉬(Spearfish) 중형 어뢰를 발사할 수 있다.
어스튜트급 핵잠수함을 제외한 CSG에 소속한 다른 항공모함 타격 그룹의 함정들은 괌과 일본에 있다.
한편 영국의 어스튜트급 핵 추진 잠수함이 부산에 무엇 때문에 머물고 있는지는 즉각 밝혀지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