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신문=서욱 전문기자] 영국의 방산기업 베 시스템스(BAE Systems)는 미 해군에 통신 시스템 공급 계약을 1억4천만 달러에 체결하였다고 23일 보도 자료를 통해 밝혔다.
베 시스템스는 이번 계약으로 미 해군의 통신체계인 명령, 제어, 통신, 컴퓨터 및 정보(C4I) 시스템을 맞춤화하여 전투원들이 모든 영역에서 안정적이고 안전한 통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BAE Systems는 지난 40년 동안 미 해군으로부터 이 계약을 꾸준히 수주해왔다.
이번 계약을 통해 BAE 시스템즈는 ‘해군 항공전 센터 항공기 사단 웹스터 외곽 야전 통합 지휘 통제소(C2)’와 정보 사단의 임무를 신속한 대응 솔루션으로 지원해 중요한 통신 능력 격차를 해소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BAE Systems는 IT 인프라, 전자 보안 시스템, 시청각 및 화상 원격 회의에 대한 기술 지원도 미 해군에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