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신문=오동준 기자] 국방대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제2회 세계안보학 대회를 개최한다.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국회 국방위원과 국방부·합참 정책담당자, 언론계, 주한 대사, 해외 주요 석학들과 정책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양일간 ‘대전환의 시대: 지속과 변화’를 주제로 진행되며 , 특히 2일차에 예정된 특별세션에 전 미국대북특별대표 조셉 윤 대사와 김병주 국회 국방위원(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참여한다.
조셉 윤 전 특별대표는 지난 16일 한반도 종전선언에 대해 “바이든 정부는 한국 문재인 대통령과 동맹관계를 중요시하니 결국 합의에 이를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을 했다.
김종철 국방대학교 총장은 “해외 주요 석학들과 정책 전문가들을 초청해 안보문제를 논의하며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