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26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열리는  '제3회 육군 드론봇 전투경연대회'에서 드론,차륜형장갑차 등을 선보였다.(사진=육군 제공)
육군은 26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열리는  '제3회 육군 드론봇 전투경연대회'에서 드론,차륜형장갑차 등을 선보였다.(사진=육군 제공)

[국방신문=오동준 기자] 육군은 26일부터 이틀간 경기 양주의 가납리 비행장에서 민·관·군이 함께 하는 ‘제3회 육군 드론봇 전투경연대회’를 개최한다.

행사 첫날에는 경연대회 예선을 열고 둘째 날엔 본선을 진행한다.

이번 드론봇 전투경연대회는 180여명의 참가자가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했다.

경연 분야는 대대급 UAV(무인항공기) 운용, 드론레이싱, 드론배틀, 초등학생 드론코딩 등이다.

경연 외에도 행사장 곳곳에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장이 마련돼 있다.

‘드론봇 및 전투장비 전시장’에선 육군의 드론봇 전투체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드론봇 16종과 K808차륜형장갑차, 아파치(AH-64) 공격헬기, K2전차, 다련장 로켓포 ‘천무’ 등 25종의 전투장비가 전시됐다.

그밖에 ‘군 전투장비 및 드론 체험장’에는 육군의 첨단전력인 소형전술차량과 차륜형장갑차를 직접 탈 수 있는 탑승 체험과 소총 모의사격, 드론 조립·조종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저작권자 © 국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