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작전사령부 장병들이 지난 12월 13일 부대 내 선봉대 강당에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하고 있다.(자료 사진=국방부 제공)
지상작전사령부 장병들이 지난 12월 13일 부대 내 선봉대 강당에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하고 있다.(사진=국방부 제공)

[국방신문=윤석진 기자] 군 장병과 군무원 등 전국 군 부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새 22명이 늘었다.

국방부에 따르면 31일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2명 중 육군이 간부 10명, 병사 5명, 군무원 1명 등 모두 15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 외에 해군 군무원 2명, 공군 병사 2명, 합참 간부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군부대 내에서 치료, 관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 268명에서 272명이 됐다.

군 부대 누적 확진자는 현재까지 3257명이다.

한편, 군 부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대전에 있는 국방부 직할부대 소속 간부 1명과 경기도 오산 공군 모 부대 병사 2명 등 3명이 지난 29일 확인된 이래 아직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이와 별개로 현재 진행 중인 추가접종(부스터샷)을 당초 일정대로 내년 1월 14일까지 마친다는 계획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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