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강동훈 해군작전사령관에게 청해부대 35진 장병들이 파병 복귀 신고를 하고 있다. (사진=해군 제공)
4일 강동훈 해군작전사령관에게 청해부대 35진 장병들이 파병 복귀 신고를 하고 있다. (사진=해군 제공)

[국방신문=오동준 기자] 청해부대 35진이 파병임무를 끝내고 4일 귀국했다.

이날 진해 군항에서 열린 입항 환영식에서 강동훈 해군작전사령관은 “파병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청해부대 35진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밑거름이 됐다”고 격려했다,

청해부대는 소말리아 인근 아덴만 해역에서 우리 선박의 운항을 보호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파병부대다.

2021년 6월 청해부대 35진 300명은 해군 구축함 ‘충무공이순신함’을 타고 출항했다.

이후 6개월여의 임무를 마치고 현지에서 36진과 교대 후 지난해 12월 귀국을 시작했다.

한편 파병임무 중 35진의 장병 가운데 5명이 자의로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해당 인원들은 작년 8월 먼저 복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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