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신문=김응조 전문기자] 경남 창원시는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방산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 확대를 제안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민홍철 국회 국방위원장과 조현기 방위사업청 기동사업부장을 비롯해 도내 방산업체 임원 등이 참석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간담회에서 방산기업 간 기술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인 ‘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 확대를 제안했다.

상생마켓은 수요처와 공급처 간 제품 홍보, 상호기술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네트워크 체계다.

허 시장은 “기술력은 있으나 방위산업 진입벽이 높아서, 혹은 제품과 기술력을 홍보할 방안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시 소재 방산 강소기업들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