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신문=한상현 전문기자] 국방부는 11일 김서영 부이사관을 고위공무원으로 승진 임용해 계획예산관 직위에 보임했다.
계획예산관은 국방중기계획의 수립 및 국방예산의 편성, 세입·세출 결산의 종합·분석, 예산 및 자금 운용, 국방분야 회계제도의 운영·발전에 관한 사항 등을 총괄·조정하는 핵심직위다.
김 신임 계획예산관은 2001년 5급 공채(행시 44회)로 공직에 발을 들인 뒤 군수기획과장, 국제정책과장, 인력정책과장, 보건정책과장, 사이버방호정책팀장 등 국방부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는 등 국방분야 전반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방부는 김 신임 계획예산관이 탁월한 업무 기획력과 추진력을 겸비했으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협업을 통한 문제해결 능력이 탁월해 계획예산관 직위의 최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