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신문=윤석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한국형 3축체계 확충 방안, 국방AI 추진전략과 중점과제, 한미 연합연습·훈련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 보고를 받는다.
국방부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이 장관의 단독보고 형식으로 업무보고가 이뤄지며, 지난 6일 윤 대통령 주재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에서 보고했던 ‘국방정책방향’에 기초해 주요 추진과제 이행방안을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형 3축 체계는 북한 핵·미사일에 대응해 북한의 미사일을 탐지·추적·타격하는 ‘킬 체인’(Kill Chain), 북한의 탄도미사일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요격하는 한국형 미사일방어(KAMD), 적 지휘부 시설을 타격하는 대량응징보복(KMPR) 등을 말한다.
이날 업무보고 자리에는 대통령실에서 김대기 비서실장과 국가안보실 김성한 실장, 김태효 1차장, 신인호 2차장 그리고 강인선 대변인 등이 배석한다.
이 장관은 업무보고 후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업무보고 결과를 국민에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국방부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도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