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신문=오동준 기자] 군 입영자에 대한 코로나19 PCR 검사가 재개된다. 이달 16일 이후 입영자가 대상이다.
이상민 중앙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군 입영자를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에 포함해 입영 전 3일 이내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 입영자 PCR 검사는 앞서 5월 23일 중단됐으나, 정부는 “군 훈련소 내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16일 입영자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4일 기준 국방부가 밝힌 군내 일일 신규 확진자는 2402명이며, 군 누적 확진자는 21만9067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