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신문=오동준 기자] 합참은 북한이 28일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정확한 사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 25일 지대지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평북 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뒤 사흘 만에 다시 발사한 것이다.
이번 발사는 한미가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동해 한국작전구역(KTO)에서 진행하는 연합 해상훈련에 반발한 무력시위로 보인다.
북한은 올해 탄도미사일 18차례, 순항미사일을 각각 2차례 발사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로는 6번째 미사일 발사 도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