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뉴는 CES 2023에서 국내 혁신 기업에게 수여하는 K-스타트업 혁신상인 ‘Global Media Awards BEST OF CES INNOVATIVE K-STARTUP TOP 7’을 수상했다. (사진=프리뉴 제공)
프리뉴는 CES 2023에서 국내 혁신 기업에게 수여하는 K-스타트업 혁신상인 ‘Global Media Awards BEST OF CES INNOVATIVE K-STARTUP TOP 7’을 수상했다. (사진=프리뉴 제공)

[국방신문=조구현 기자] 무인항공기 제조 및 개발 전문 기업 프리뉴(대표 이종경)는 5~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3에 참가해 ‘글로벌 미디어 어워드 K-스타트업 톱7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프리뉴는 드론 및 주요 부품 제조와 서비스 플랫폼을 통한 드론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산 드론의 선두주자로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K-스타트업(K-STARTUP)관’에 참가해 대한민국의 드론 기술의 우수성을 과시했다.

프리뉴는 이번 CES 2023 전시회에서 자사 개발 및 제조 드론 신제품 ‘루펠 E-10’을 선보였다.

‘루펠 E-10’은 기존의 무인기 서비스에 제약이 많았던 해상 및 산악지대와 같은 열악한 환경 조건에서도 최대 90분간 안정적인 비행이 가능해 감시, 수색 등의 특수임무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고 이 회사는 소개했다.

또한 간편한 분리 및 이동이 가능한 모듈형 드론으로 우수한 휴대성을 지닌 것도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프리뉴 김상우 해외영업팀장은 “이번 CES 2023에 참가해 글로벌시장 진출 확대를 목표로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프리뉴 드론의 우수한 기술 역량을 소개할 수 있었다”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의 요구와 기술 향상에 끊임없이 도전하며 K-드론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뉴가 이번 CES 2023에서 수상한 ‘글로벌 미디어 어워드 톱7 K-스타트업 혁신상’은 국내 혁신기업에 수여하는 K-스타트업 혁신상으로, 공식 이름은 ‘Global Media Awards BEST OF CES INNOVATIVE K-STARTUP TOP 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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