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술진흥연구소 전경.(자료 사진=국기연 제공)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전경.(자료 사진=국기연 제공)

[국방신문=양기반 기자] 군 당국이 앞으로 피복류, 전투식량 등 일반 군수품과 인공지능(AI)·가상현실 기반 미래전 장비 등을 대상으로 민간 제품과 기술을 적극 활용한다.

27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2025년 이후 군에서 활용할 전력지원체계 분야의 제품과 기술에 대한 연구 과제를 오는 3월 말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력지원체계는 군수품 중 무기체계를 제외한 나머지를 가리킨다.

국기연의 이번 공모는 민간의 아이디어 단계에 있는 우수 제품과 기술을 군수품에 접목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에 따라 군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국방 분야 기술·제품을 보유하고도 그동안 진입이 어려웠던 기업·대학·연구소 등에 참여 폭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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