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신문=송국진 기자]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장에 육군참모차장 출신의 구홍모 예비역 육군 중장이 30일 임용됐다.
국방부는 신임 구 단장에 대해 “탁월한 소통 능력과 강한 추진 능력을 보유해 막바지 단계에 진입한 주한미군 기지이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적임자”라며 전문임기제 공무원 가급으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구 단장은 육군사관학교 40기로 1984년 임관해 수도방위사령관, 합참 작전부장, 육군 7사단장 등 군 주요 직위를 두루 거쳤다.
구 단장은 “국토의 균형발전과 주한미군의 안정적인 주둔 여건을 보장해 한미 동맹 강화에 기여하는 등 주한미군 기지 이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